부처님 모시는 범열입니다.
어릴 적에 많이 들은 말 중에
밥을 버리면 천벌을 받는다는 말씀이 있습니다.
그만큼 쌀 한 톨에 담긴 손길과 정성을
잊지 말라시던 어른들의 가르침인데요.
밥을 짓기 위해 쌀을 퍼담으며
이 쌀 한 톨에 천지의 은혜와
만인의 노고가 담겨 있음을
감사히 느낍니다.
그러면서 동시에
지금 저에게 베풀어지는
수많은 은혜가 떠올려집니다.
부모님의 은혜,
스승님의 은혜,
국토의 은혜,
그리고 일체 모든 중생의 은혜가요.
이 네 가지의 귀중한 은혜를
불가에선 ‘사중은(四重恩)’이라고 합니다.
특히 오늘은 6월25일,
새삼 이 땅을 지켜내주신 수많은 호국영령들께
감사의 기도를 올립니다.
그 은혜를 잊지 않고
보답하는 삶을 살아가고자 발원하며
공양게 후송을 모셔봅니다.
오늘도 살려짐에 감사드리고
베품의 은혜를 찬탄하오니
더불어 부처님생명으로 살아지이다.
오늘도 다가오는 모든 인연을 향해
감사히 공양 올리며
은혜 갚는 삶을 살아가시길 축원드립니다.
나무아미타불~!
1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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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행
2021.06.25덕분에 호국영령에 대한 감사 계기교육했습니다.^^*_()_
영양선생님 답장왔네요 감사하다구 ㅎㅎㅎ법사님대신 제가 칭찬받았습니다. 나무아미타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