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모시는 여여입니다.
밤새 안녕히들 주무셨습니까?
잠은 깨었습니까?
"사실상 눈을 뜨고 있다고 다 깨어있는 것은 아니지.
다른 생각을 하거나 멍청하게 시간을 보낸 때가 많으니까 말이야.
그런데 깨어있지 않다면 잠자고 있는 것과 다를 바 없지 않은가?
나는 하루에 4시간은 염불을 하니까
그 시간만큼은 깨어있는 거 같네."
어느 법우님이 후배와 나눈 좌담이었습니다.
그렇지요.
텔레비전을 보면서 무언가에 골몰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방송내용을 전혀 기억하지 못합니다.
두 눈을 뜨고 귀가 멀지도 않았는데 말이지요.
실로 우리들이 하루 중에
세상을 향해 진정으로 깨어있는 시간은 얼마나 될까요?
잠잔다는 것은 깨어있지 못한 상태를 가리킵니다.
내 주변에서 발견해낼 수 있는 엄청난 보물들을
지금 놓치고 있다는 얘기와 같습니다.
이미 주어진 엄청난 복, 누려야 할 삶의 기회를
자기화하지 못한 사람에겐
이미 그것은 자신과 아무 관계도 없을 것입니다.
나의 참생명 부처님생명으로 깨어있는 자에게
복이 있는 법입니다.
지금 염불로 깨어나는 법우처럼 말입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108념 | 나무아미타불 500념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68 | 오!늘법문(2021년 4월 20일) 1 | 문사수1 | 2021.04.20 | 500 |
67 | 오!늘법문(2021년 4월 19일) | 문사수 | 2021.04.18 | 560 |
66 | 오!늘법문(2021년 4월 17일) | 문사수 | 2021.04.17 | 533 |
65 | 오!늘법문(2021년 4월 16일) 1 | 문사수 | 2021.04.16 | 438 |
64 | 오!늘법문(2021년 4월 15일) 2 | 문사수 | 2021.04.15 | 479 |
63 | 오!늘법문(2021년 4월 14일) 1 | 문사수 | 2021.04.14 | 581 |
62 | 오!늘법문(2021년 4월 13일) 1 | 문사수 | 2021.04.13 | 447 |
61 | 오!늘법문(2021년 4월 12일) 1 | 문사수 | 2021.04.12 | 428 |
60 | 오!늘법문(2021년 4월 10일) 1 | 문사수 | 2021.04.09 | 370 |
59 | 오!늘법문(2021년 4월 9일) 2 | 문사수 | 2021.04.09 | 454 |
오!늘법문(2021년 4월 8일) | 문사수 | 2021.04.08 | 576 | |
57 | 오!늘법문(2021년 4월 7일) 4 | 문사수 | 2021.04.07 | 506 |
56 | 오!늘법문(2021년 4월 6일) 3 | 문사수 | 2021.04.06 | 525 |
55 | 오!늘법문(2021년 4월 5일) | 문사수 | 2021.04.04 | 549 |
54 | 오!늘법문(2021년 4월 3일) 1 | 문사수 | 2021.04.02 | 682 |
53 | 오!늘법문(2021년 4월 2일) 1 | 문사수 | 2021.04.01 | 380 |
52 | 오!늘법문(2021년 4월 1일) | 문사수 | 2021.04.01 | 515 |
51 | 오!늘법문(2021년 3월 31일) 2 | 문사수 | 2021.03.30 | 469 |
50 | 오!늘법문(2021년 3월 30일) 2 | 문사수 | 2021.03.29 | 404 |
49 | 오!늘법문(2021년 3월 29일) 1 | 문사수 | 2021.03.28 | 466 |
0개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