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의 댓글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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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 여시아문 게시판에 대하여... | 문사수 | 2010.04.19 | 138385 |
173 | [중앙] 3월 18일 법문요약_寶安 이이조 | 범혜 | 2012.03.20 | 30549 |
172 | 회주님 근본법문 요약 | 허시파피 | 2012.03.15 | 32284 |
171 | [법문여약] 여래를 뵈옵지 못한 까닭은? | 미탄 | 2012.03.11 | 33309 |
170 | 정진은 외나무다리를 걷듯이... | 산들바람 | 2012.03.03 | 34473 |
169 | [허공으로 줄을 삼아 염불하세] 2월 19일 법문요약 | 인행 | 2012.02.24 | 32913 |
168 | 새벽정진 법문 | 산들바람 | 2012.02.21 | 33322 |
167 | 새벽정진 법문 | 산들바람 | 2012.02.17 | 34536 |
166 | 법문요약2012년 2월 5일 | 보명 | 2012.02.08 | 33170 |
165 | 등용문에 진입합시다! | 범혜 | 2012.01.21 | 32229 |
164 | 2012년1월8일 회주님법문요약 | 성원 | 2012.01.12 | 31985 |
163 | "사시와 사청의 교정" 법문요약 1 | 미락 | 2011.12.23 | 33179 |
162 | 2011년 11월06일 법문요약 | 연덕 | 2011.11.10 | 35931 |
161 | [중앙] 10월9일 회주님 근본법문 요약 | 문사수 | 2011.10.20 | 32248 |
160 | 수계법회 회주스님 법문요약 | 성산 | 2011.09.29 | 33330 |
문사수 길을 따라 해탈문에 들어선다 2 | 쿠키 | 2011.09.22 | 29102 | |
158 | 삶은 결코 늦은적이 없다 - 우란분재 법문 | 성광 | 2011.08.18 | 30786 |
157 | 7월3일. 염불이보다쉬울순없다. | 연덕 | 2011.07.07 | 32130 |
156 | '지금 무슨 마음을 잡수셨습니까 ' 법문 요약 1 | 성산 | 2011.06.23 | 36300 |
155 | 5월15일 법문요약 | 연덕 | 2011.05.19 | 30815 |
154 | 초파일 법문 요약 2. (너무 긴 것 같아서 다시 요약) | 허시파피 | 2011.05.12 | 34153 |
문사수
2011.09.23법문: 여여법사님(2011/9/17)
요약:시정
이와 같이 들었습니다.
우리생명은 모든 것이 갖추어져 있기에
구하는 것이 아니고 오직 누릴 뿐 입니다.
상대적인 것을 추구하지 않기에 쫓길 이유가 없습니다.
다만 머물러 앉아 누릴 뿐 애써 성취될 것이 없습니다.
듣는 것(聞)은 나의 참생명이 부처님생명임을 그때마다 깨닫는 것입니다.
'나’를 앞세우면 들을 수가 없고 남과 비교하여 끝없이 쫓기게 됩니다.
'나’란 세상과 관계짓기 위한 것일 뿐, 있어본 적이 없습니다.
그리하여 그 누구도 될 수 있고 어떤 삶도 살 수 있으니 아무런 걱정이 없습니다.
염불이란 내가 하는것이 아니고 부처님 법문을 듣는 것으로,
그때마다 자신의 참 생명가치를 깨달아 무한성장의 길을 가게 합니다.
그러기에 부처님의 무한능력을 발휘하도록 하는것이
듣고(聞), 생각하여(思), 수정하는(修) 문사수의 시작과 끝입니다.
문사수의 길을 따라 그때마다 법문들으며
나의 참생명의 진실을 알면 현상에 끄달렸던 내가 그것에서 벗어납니다.
그것이 해탈입니다.
해탈은 목적격이 아닙니다.
문사수 하는 자는 이미 해탈문에 들어선 것입니다.
삶은 一呼之間입니다.
순간순간마다 부처님 생명을 사니
우리는 호호탕탕 나아가기만 하는
성장하는 삶의 주인공입니다.
이것은 나무아미타불 一句속에 있는 것이니
우리는 매일매일 문사수의 길을 따라 해탈문에 들어서고 있습니다.
끊임없는 염불로 떳떳한 부처생명으로 살아가면서,
만나는 모든 인연들이 법문듣고 항상 해탈문에 들기를 축원드립니다.
나무아미타불!
지산
2011.09.26지산 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