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모시는 범열입니다.
불기2566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회 모시느라
법사님들과 법우님들 모두 근념하셨습니다.
힘겨웠던 시간을 지나
조금은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작년보다 활기찬 모습으로
봉축법회를 봉행하셨을
모든 법우님을 찬탄드립니다.
전날부터 너나 할 것 없이
구석구석 도량 소재하고
꽃과 가지가지 공양물로 장엄하고
기쁜 마음으로 준비하신 모습
그대로가 부처님의 나투심이셨습니다.
법회가 끝나고 법우님들이 다 돌아가시고 난 후
중앙전법원과 마주보고 있는 아파트의 주민께서
법당을 방문하셨습니다.
십년 전에도 방문한 적이 있었지만,
이제야 다시금 시절인연이 도래하여
법문에 대한 목마름을 채울 수 있게 되었다며
편안한 얼굴로 웃으셨습니다.
법당 밖에 항상 켜 있는 등을 보며 너무 좋으셨다고,
‘저기를 꼭 다시 가봐야지’ 하다가 오셨노라는 말씀에
새삼 법회라는 공간에 대한 감사와
한결같은 마음으로 ‘그 자리를 지키는’ 일의
위대함을 느낍니다.
누군가는 외등을 내리라고 민원을 넣고
누군가는 법문 듣고자 하는 마음을 일으킵니다.
다 인연입니다.
부처님께서 열반하신 후
오백년동안은 정법이 유지되고
다시 천년동안의 상법시대를 지나면
말법시대가 온다고 하셨습니다.
부처님의 가르침도 제대로 없고
수행하는 이도, 깨치는 이도 없는
요즘같은 말법시대에
법문 듣게 해주시는 법회가 더욱 소중합니다.
나의 참생명이 부처님생명이라고 법문 주시고,
법문대로 살도록 이끌어주시는
법사님과 법우님 감사합니다.
정성 기울여 공양 올리며
법회를 보호하겠습니다.
나무아미타불!
4개의 댓글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328 | 오!늘법문(2022년 6월 17일) | 문사수 | 2022.06.17 | 416 |
327 | 오!늘법문(2022년 6월 16일) | 문사수 | 2022.06.15 | 524 |
326 | 오!늘법문(2022년 6월 14일) | 문사수 | 2022.06.14 | 549 |
325 | 오!늘법문(2022년 6월 13일) | 문사수 | 2022.06.12 | 415 |
324 | 오!늘법문(2022년 6월 10일) | 문사수 | 2022.06.10 | 652 |
323 | 오!늘법문(2022년 6월 9일) | 문사수 | 2022.06.09 | 486 |
322 | 오!늘법문(2022년 6월 7일) | 문사수 | 2022.06.07 | 522 |
321 | 오!늘법문(2022년 6월 6일) | 문사수 | 2022.06.06 | 553 |
320 | 오!늘법문(2022년 6월 3일) | 문사수 | 2022.06.03 | 376 |
319 | 오!늘법문(2022년 6월 2일) 1 | 문사수 | 2022.06.02 | 415 |
318 | 오!늘법문(2022년 5월 31일) | 문사수 | 2022.05.31 | 493 |
317 | 오!늘법문(2022년 5월 30일) 1 | 문사수 | 2022.05.30 | 512 |
316 | 오!늘법문(2022년 5월 23일) | 문사수 | 2022.05.30 | 275 |
315 | 오!늘법문(2022년 5월 20일) | 문사수1 | 2022.05.20 | 377 |
314 | 오!늘법문(2022년 5월 19일) | 문사수 | 2022.05.19 | 401 |
313 | 오!늘법문(2022년 5월 17일) | 문사수1 | 2022.05.17 | 528 |
312 | 오!늘법문(2022년 5월 16일) | 문사수1 | 2022.05.16 | 529 |
311 | 오!늘법문(2022년 5월 13일) 2 | 문사수1 | 2022.05.13 | 397 |
오!늘법문(2022년 5월 12일) 4 | 문사수 | 2022.05.12 | 482 | |
309 | 오!늘법문(2022년 5월 10일) | 문사수1 | 2022.05.10 | 456 |
시행
2022.05.12항삼감사합니다
이렇게 법문과 법회를 보호해 주심을
무조건 감사합니다 먼저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_()_~
범열
2022.05.18무조건 감사합니다! 먼저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_()_
시행
2022.05.15제가 여러분에게 오! 늘법문 을 전달해 주는 과정에서 어느 분이 답장 왔습니다.
꽃과 가지가지 공양물로 장엄하고 기쁜마음으로 준비하는 모습 ......"-----------------------문현숙
?^^
ㅎㅎㅎ 기분좋았습니다. 저도 법사님법문의 한 일원임을 자랑스럽습니다.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_()_
범열
2022.05.18전법제일 시행법우님, 항상 찬탄드립니다~~ 저도 법우님이 자랑스럽습니다.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