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모시는 여여입니다.
그 비싸다는 다이아몬드, 그것이 앞마당에 널려있으면
과연 보석으로 대하려고 할까요?
그런가하면 집안을 꾸미기 위해 페인트칠을 하는 게 아니라
금칠을 할 정도라면 그 반응은 어떨까요?
아마 거저 줘도 ‘아냐, 너나 다 가져.’
이러면서 서로 양보하겠지요?
한마디로 다이아몬드나 금이 비싼 까닭은
희귀하기에 그럴 겁니다.
그런데 우주가 생긴 이래
이 세상을 통틀어서 유일한 자가 있습니다.
누굴까요?
네. 바로 나입니다.
이보다 더 희소가치를 갖는 존재가 세상 어디에 있겠습니까?
그야말로 천지간에 유일자입니다.
과거만이 아니라 앞으로도 마찬가지이죠.
오로지 지금의 이 생명은 홀로 절대적인 가치를 갖습니다.
그렇습니다.
본래부터 우주 간에 특별한 생명임에 두말할 나위도 없지요.
이는 곧 내가 특별하다면
너도 또한 특별하다는 그런 뜻이 됩니다.
이와 같이 우리 각자는 유일생명으로서
특별한 사명을 갖고 삽니다.
그러니 자신에게 유일한 기회를 주고
자기 참생명 가치를 존중합시다.
제아무리 다이아몬드로 자기를 치장한다고 설치더라도
어찌 자기 참생명인 부처님생명보다 더 귀하겠습니까.
나무아미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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