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천하(天上天下) 유아독존(唯我獨尊)!
그렇게 부처님이 오십니다.
천상에서는 관념의 잣대로 춤추고,
천하에서는 생사(生死) 게임 반복하는데,
오늘,
부처님생명으로 태어났음을 선언하는 것이라네.
그리하여
부처님이 오시는 바로 그때는,
사바세계 그대로가 불국토이며 ,
불국토에는 부처님만 계시기 때문이라.
허나, 부처님이 이 땅에 오셨다지만,
온갖 모순과 더러움으로 가득한 이 땅에
새삼 깨끗한 부처님이 오신 게 아니라네.
더러움과 깨끗함을 따지기 좋아하는
그 알량한 분별로는 도무지 알지 못하고,
또한 오고 간다지만, 맞이하는 쪽의 구분일 뿐,
부처님께서 어찌 오고 감이 따로 있으랴!
오늘!
부처님이 오심을 맞는 법우여!
펄떡여 살아있음이 부처이고,
살아있는 사람의 생명내용이니,
그대로 완전한 삶을 실현합시다.
그래서
천상천하 유아독존!
구차하게 구하는 게 아니고,
다만 홀로 당당히 누리는 것이니,
그리도 바라는 구원은 이미 끝났음이라.
이렇게 부처님은
탐내어 쫓는 목표가 아니고,
소유한다고 소유되지도 않는 나의 참생명!
오늘,
그 부처님이 오시는 바로 그때라네.
그리하여
드디어 극락(極樂)이 출현하니,
없다가 생긴 것이 아니고
애당초에 극락만 있었음이라!
아, 오시는 부처님을 맞으며
지금 극락에 태어나고 있으니
오!늘~
이 무한한 행복을 누립시다.
나무아미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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