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모시는 범활입니다.

세상 사람들이 추구하는 것은 다양하지만,
한마디로 요약하면 ‘행복’을 추구합니다.
모든 사람들이 행복해지기 위해 삽니다.

그런데 행복해지는 것이 어려운 이유는
어떤 것이 진정한 행복인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돈이 많거나 지위가 높아지면
행복해질 것이라 생각해 이런 것들을 얻으려
애 씁니다. 그런데 이런 것들은
얻기도 힘들고, 얻었다 하더라도 만족하기 힘들며
만족하더라도 끝내 죽음의 문제는 해결할 수 없습니다.

지금 당장 죽는 것은 아닐지라도 마음 깊은 곳에 항상
죽음의 공포가 떠나질 않습니다.

인간이 진정으로 행복하려면
죽음의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부처님은 죽음의 문제를 해결하시고 가르침을 주셨습니다.

부처님가르침을 요약하면
‘나의 참생명 부처님생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부처님생명인 우리의 참생명은 무한한 생명입니다.
남들과 대립하고 다투며 살다가 끝내 죽을 수밖에 없는
육신생명은 결코 우리의 참생명이 아닙니다.

우리의 참생명은 무한생명이기에
나고 죽는 바가 없습니다.

그러나 몸뚱이에 대한 집착을 떨치기 쉽지 않습니다.
우리는 살아가는 동안 몸뚱이가 내 생명의 전부가 아님을
“나무아미타불”로 자꾸 일깨워야 합니다.

우리가 염불하는 것은
스스로의 참생명이 아미타생명임을
일깨우고, 나의 참생명이 본래 부처님생명임에도
중생으로 착각하는 어두운 마음을 없애
육신생명이 내 생명의 전부가 아님을
일깨우기 위함입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108념 | 나무아미타불 500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