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모시는 정신입니다.
새해가 왔구나 싶었는데 어느새 3월입니다.
저희 노모께서 입버릇처럼 하시는 말씀이 있는데
이제는 조금 이해가 될 것 같습니다.
‘어제가 옛날이야!’
나이는 숫자일뿐이라고 위안 삼지만,
그 숫자에 무게가 실려옵니디.
세상은 변화합니다.
잠시도 쉬지 않고, 예외도 없이 말이죠.
그렇기 때문에 변화를 피해보려고 하는 것처럼
어리석은 일이 없습니다.
우리가 살아간다는 말도 변화하고 있다는 말이잖아요.
우리 삶의 변화를 생노병사로 갈무리해서
말할 수 있습니다.
나서는 늙고 병들어…죽는다.
그런데 부처님께서는 생노병사로부터
벗어나라고 법문을 주십니다.
삼라만상이 다 변화하고 생노병사가 우리 삶인데
어떻게 벗어나라는 말씀일까?
변화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변화하지 않는다고 말씀하십니다.
그것이 진리이고, 생명의 실상이고
삶의 본질이라는 법문입니다.
변화에 자꾸 속는 우리들 입장에서는
부처님 말씀이 실감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영원한 생명의 실상을
당신의 이름에 담아 주셨는데
그것이 무량수 무량광 아미타불입니다.
‘나무아미타불’ 명호를 부르면서
영원한 생명의 실상을 잊지않고
삶의 중심을 놓지 않을 때
생노병사에 휘둘리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자나깨나 나무아미타불하라고
당부하시는 것입니다.
나무아미타불 _()_
나무아미타불 108념 | 나무아미타불 500념
3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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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락
2021.03.03나무아미타불!
산들바람
2021.03.03나의 참생명 부처님생명!
나무아미타불~
나무나무
2021.03.04법문 덕분에 오늘도 삶의 본질을 들여다 봅니다~ 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