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홍서원 성취에 응답하라!
연원 김진경
이와 같이 들었습니다.
날개가 있으나 쓰지않고 뛰기만 하는 타조,
가끔 급하면 지붕위 정도 까지만 날아가는 닭,
날기도 하고, 헤엄도 치고, 걷기도 하는 오리.
날개를 쓰는 일에 게을러서 퇴화되어 버렸거나,
자기능력을 한정지어 요만큼이야 하거나,
이것도 해야겠고 저것도 해야겠고 분주하거나,
모두 나의 모습들이 비추어보입니다.
이렇게 분주히 살고 있는 나에게 부처님께서 물으십니다.
너의 완전한 원을 가져왔는냐고
그원은 이미 성취되었다고 끊임없이 법문 해주시고 계십니다.
부처님의 성취된 원을 믿고 무한생명,무한광명을 누리라고...
거기에 나는 끝없이 법문 들으며 응답할 뿐입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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