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저울
수향 염은선
이와 같이 들었습니다.
이 세상에 부처님이 아닌 존재는 없습니다.
우리 모두는 부처님생명입니다.
그러므로,
부처님에게 구족되어 있는 지혜와 자비가
오늘도 나에게 가득 차 있어,
써도 써도 마르지 않음을 발견하는 나날입니다.
시비왕이 비둘기와 매를 살리기 위해
자신의 몸을 온전히 저울에 올려놓은 것은,
생명값은 사람이나 비둘기, 매가 동일하다는 것을
깨달으셨기 때문입니다.
'모든 지혜를 구하여
중생을 구제하기 위해서'
모든 생명을 살리는 길을 선택하셨습니다.
매에게 쫓기는 비둘기를
불쌍히 여기는 측은지심이 아니라,
비둘기와 매,
더 나아가 뭇 생명을 한생명으로
이끌어주시는 대자비행을
온 몸으로 보여주셨습니다.
놀래거나 겁내지 않겠습니다.
구름에 잠깐 해가 가렸을 뿐인데
해가 없어졌다고 아우성치지 않겠습니다.
불보살님의 보살핌 속에서
언제나 안심합니다.
그렇기에
오로지 지금 이 순간,
부처님생명임을 선언하며,
만나는 모든 인연들을
부처님으로 모시겠습니다.
나무아미타불!
수향 염은선
이와 같이 들었습니다.
이 세상에 부처님이 아닌 존재는 없습니다.
우리 모두는 부처님생명입니다.
그러므로,
부처님에게 구족되어 있는 지혜와 자비가
오늘도 나에게 가득 차 있어,
써도 써도 마르지 않음을 발견하는 나날입니다.
시비왕이 비둘기와 매를 살리기 위해
자신의 몸을 온전히 저울에 올려놓은 것은,
생명값은 사람이나 비둘기, 매가 동일하다는 것을
깨달으셨기 때문입니다.
'모든 지혜를 구하여
중생을 구제하기 위해서'
모든 생명을 살리는 길을 선택하셨습니다.
매에게 쫓기는 비둘기를
불쌍히 여기는 측은지심이 아니라,
비둘기와 매,
더 나아가 뭇 생명을 한생명으로
이끌어주시는 대자비행을
온 몸으로 보여주셨습니다.
놀래거나 겁내지 않겠습니다.
구름에 잠깐 해가 가렸을 뿐인데
해가 없어졌다고 아우성치지 않겠습니다.
불보살님의 보살핌 속에서
언제나 안심합니다.
그렇기에
오로지 지금 이 순간,
부처님생명임을 선언하며,
만나는 모든 인연들을
부처님으로 모시겠습니다.
나무아미타불!
0개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