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주님의 근본법문을 듣고...!!!
부처님 모시는 월행,
이와 같이 들었습니다.
불교는 성불을 빼고 얘기할 수 없습니다.
성불이 무엇이냐면 참생명으로 돌아가는 것을 말합니다.
본래 부처이기에, 부처로 살아가면 되는 것을,
부처를 구하고 있기 때문에 어리석어집니다.
그래서 저는 ‘본래 부처생명인 월행’을 위해
천일정진을 발원하여 매일 정진을 모시고 있습니다.
내가 진실한 부처생명임에도 알지 못하고,
스스로 한정지어 틀 속에 살아왔던
나의 참생명에게 참회하기 위함입니다.
‘나’를 위한다는 것은 아만심에 깃든 내가 아니고,
진실한 나의 부처생명에의 ‘나’를 말합니다.
내가 없으면 우주 자체가 없기 때문이지요.
나를 위해 자그마한 소리를 내어
경전을 독송하여 주고,
108배 참회의 절을 올립니다.
오늘도 부처님 전에 참회합니다.
늘상 눈만 뜨면 욕심내고, 성내고, 어리석음으로 인해
참생명을 보지 못하는 나를 참회하며,
일배~,
오늘도 어리석음으로 인해 참생명으로 살지 못함을 참회하며,
일~배~,
오늘 내가 하고 있는 이 일배가
참생명이신 부처님생명으로 살도록
나를 염려하시고 보호해주시는 불보살님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일~배~,
.....
나에게 조금이나마 공덕이 있다면
나와 인연이 있건 없건
모든 인연들에게 회향하겠습니다 고백하며,
일~배~~.
때로는 졸립기도 하고 때로는 하기 싫은 마음이 절실해도,
본래 푸르고 밝은 광명 천지였음에 감사드리며,
일상의 정진을 이어갈 뿐입니다.
오늘도 나의 참생명 부처님생명임을 믿기에~~~
나무아미타불 _()_
한눈에쏙
2014.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