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멀리 떨어져 있다보니 제사에 참석할 수가 없는데요
그분을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나요?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1개의 댓글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3 | 성인들이 사는 세계중 다음 사항을 알려주십시오 | 봄의계절 | 2024.04.06 | 347 |
22 | 오디오테스트 | 문사수 | 2022.11.11 | 343 |
21 | 염불 1 | 염불인 | 2013.05.17 | 7607 |
20 | 12월호 법우지를 읽고나서 1 | 연암 | 2010.12.12 | 10530 |
19 | 이럴때 기도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1 | 연암 | 2010.10.18 | 11094 |
18 | 사람을 찾습니다 1 | 없음 | 2010.04.15 | 12747 |
17 | 문사수법회의 수련법회는? 1 | 궁금쟁이 | 2009.12.21 | 12785 |
16 | "색즉시공 공즉시색"을 어떻게 설명하세요? 11 | 보해 | 2008.09.03 | 18082 |
15 | 현재 주소를 알고 싶습니다. 1 | Gary | 2008.07.24 | 13557 |
14 | 불교와 조우~~ 2 | 박효준 | 2008.02.21 | 12781 |
13 | 항상 즐거운 삶을 살고 싶다면 1 | 영심이 | 2007.05.07 | 13501 |
12 | 문사수법회란 어떤 곳인가요? 3 | 만법문 | 2007.01.04 | 13703 |
11 | 해서는 안될 일이 있나요? 1 | 궁금이 | 2006.02.17 | 13164 |
10 | 탑돌이 1 | 주나윤 | 2006.02.15 | 14219 |
9 | 천상천하 유아독존의 해석과 이해가 잘 안됩니다. 1 | 금성사람 | 2006.02.12 | 14312 |
오늘이 친지분 제사인데요... 1 | 질문자 | 2006.02.12 | 13175 | |
7 | 문사수와 가정생활 1 | 어뚱이 | 2005.08.03 | 12861 |
6 | 돈이 없어 죽는 죽음 1 | 어뚱이 | 2005.08.03 | 13644 |
5 | 질문 3 | 무명 | 2005.07.28 | 13425 |
4 | 지난 법문을 볼수 없나요 1 | 바람 | 2005.07.13 | 13056 |
정신
2009.09.20엄밀히 말하면 불교에는 유교에서 말하는 '제사'란
개념이 없습니다.
다르지만 비슷하여서 혼동하여 쓰는 것이 '재(齋)'입니다.
사십구재, 미타재일, 관음재일 등과 같이 쓰이지요.
재를 풀어말하면 '법회' 혹은 '공양'이란 뜻입니다.
즉 법을 베풀어 공양을 올리는 것이지요.
법이란 진리의 말씀이니깐, 부처님의 가르침인 경전을 베풀어서
공양을 올리는 것입니다.
산 자의 입장에서 보면 생사가 따로 있는 듯하지만, 진리의 입장에서
보면 생과 사가 다르지 않습니다. 생멸유전이 없으므로 진리라 이름붙일 수 있기때문이죠.
이래야지만 산 자가 망자를 위해서 공양을 올릴 수 있지 않겠습니까? 모든 강이 마침내 바다에서 한 맛이 되듯이, 알고보면
우리 모두는 한 생명이기에 내조상, 네조상이 따로 일수가 없습니다. 특정한 분으로 대표되는 모든 조상님을 말하는 것입니다.
넓혀서 말하면 나를 존재하게 한 모든 생명들께 보은의 공양을
올리는 것이 바로 '재'입니다.
그러므로 법우님께서 친지분의 제사를 대신할 방도를 찾으신다면,
진리의 '공양' 즉 법공양을 올리는 것이 최우선일 것입니다.
한 켠에 단정히 앉아서, 그 분을 떠올리며 '금강경'을 독송하시어
법공양 올리시길 권합니다.(다른 경전이어도 상관없습니다)
그리고..
그 분의 이름으로 주변 분중에 도움이 필요하신 분이 있으면
도움을 주시거나..아니면 식사라도 한끼 대접하시는 것도
좋은 공양이 될 것입니다.
나무아미타불...
정신 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