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BBS NEWS [뉴스이노베이션] “문화청학동” 문사수법회 30주년 ‘법회’에 승부를 걸다

문사수 2024.08.27 조회 수 18 추천 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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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이노베이션] “문화청학동문사수법회 30주년 법회에 승부를 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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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청학동오늘은 대승불교운동의 성공 사례로 꼽히는 문사수법회 30주년 관련 소식 알아봅니다.

김봉래 기자 나와 있습니다.

 

[질문1]

문사수법회가 30주년이 됐다구요?

[]

문사수법회는 1988년 여여 김태영 법사를 중심으로 한 경전읽기모임을 모태로 1994년에 출범했고, 그래서 법회운동은 36, 대중법회는 30년이 된 겁니다.

 

[질문2]

문사수가 뭐냐고 묻는 분들이 많아요? 무슨 뜻이죠?

[]

불교에 3, 세 가지 지혜가 있습니다. 문혜, 사혜, 수혜인데요.

문사수법회에서는 부처님의 법문을 듣는 지혜, 내 삶에 법문을 비추어 보는 지혜, 법문에 맞게 내 삶을 변화해 가는 지혜로 정리하고 있습니다.

3혜 실천을 기치로 나의 참생명이 부처님 생명임을 실천하며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현재 경기도 고양에 중앙전법원, 대전 전법원, 그리고 담양에 수행도량 정진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질문3]

30년 동안 활발하게 법회를 유지해 왔다는 게 놀라운데요?

[]

문사수법회는 코로나19 팬데믹 때도 법회를 한 번도 쉬지 않을 만큼 법회를 중시하는데요,

정기법회를 매주 일요일 개최하고, 경전학당 모임도 매주 진행하고 있습니다.

경전공부모임을 하던 초기엔 변변한 법당이 없어 옥탑방이나 악세사리 공장에서 모임을 가졌고, 문사수법회를 시작하면서는 오피스텔을 임대해 법회를 보기도 했습니다만 회원들의 믿음과 동참으로 현재 고양시에 중앙전법원을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

여기엔 회주 한탑스님의 지도가 큰 힘이 됐습니다.

한탑스님은 일찍이 불교신행단체 원각회를 창립하고 불광법회에서 활동하기도 했고, 환갑을 넘겨 출가해 문사수법회를 뒷받침했는데요, 올해 열반2주기를 맞았습니다.

지난 7월 담양 정진원이 있는 정토사에서는 30주년 기념행사를 갖고 한탑스님 추모와 더불어 그간의 활동을 돌아보고 향후 활동을 다짐했습니다.

 

[질문4]

코로나 때도 법회를 한 번도 쉬지 않았다는 건 대단하네요.

문사수법회 30주년의 의미는 어떻게 봐야 할지요?

[]

문사수법회는 무엇보다 법회가 수행과 전법의 중심에 있음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독특한 법회관이 있는데요,

내가 법회에 참석해서 내가 듣는다는 게 아니라는 겁니다.

경전의 맨머리에 시작되는 말이 여시아문이잖아요. 어떻게 해석하죠?

이와 같이 내가 들었다. 그죠?

근데 그게 아니라는 겁니다.

여여 법사의 얘기를 들어보겠습니다.

 

(인서트 1) 여여법사/문사수법회 대표법사

불교란 이건 제 생각입니다만 여시아문의 종교다. 항상 듣는 겁니다.

듣는다고 하는 것은 이 귀로 듣는 들을 청()자의 수준을 뛰어넘습니다.

다시 얘기하면, 내가 무엇을 듣느냐 라고 하는 것은 내 생명이 무엇에 의해서 공급되느냐 라고 하는 거죠.

그 공급되는 것을 법문으로 봤을 때, 법문을 이와 같이 듣고 있을 때 나는 깨어나는 사람, 부처로 산다고 하는 겁니다

 

[질문5]

독특한 법회관이네요.

바로 그것이 문사수법회의 성공 비결이라고 할 수 있나요?

[]

그렇습니다. 왜 법회를 하는지 다시 한번 여여 법사의 얘기를 들어보겠습니다.

 

(인서트 2) 여여법사/문사수법회 대표법사

우리가 왜 법회운동을 할까. 왜 법회를 이렇게 빼놓지 않고 30년 동안 한 번도 빼놓은 적이 없습니다.

왜 그랬을까? (왜 그랬을까?) 부처님 모시기 운동이다.

그때마다 부처님이 오셔서 자기가 부처임을 깨닫게 하는 그런 자리가 필요하더라.

그것을 우리는 법회라고 부르는 겁니다

 

[질문6]

문사수법회는 한편으로 경전을 신앙하는 법회라고도 표현하고 있다고요?

[]

그렇습니다.

왜냐하면, 부처님이 경전으로, 경전의 말씀으로 계신다는 거고, 그래서 경전을 모시게 되는 거죠.

 

(인서트 3) 여여법사/문사수법회 대표법사

경전으로 경전의 말씀으로 부처님이 와 계신다. 지금 살아계신 부처님께서.

예 그렇죠. 그렇게 하신다 라고 하면서 경전을 모시게 되는 거죠.

그래서 경전의 뭐 어떤 특정 구절이 아닙니다

 

[질문7]

수행은 어떻게 합니까?

[]

문사수에서 특히 수에 해당하는 건데요, 법회에서는 물론 생활 속 어디서나 나무아미타불을 열심히 염불합니다.

독특한 염불관이 있는데요, 염불을 한다고 할 때 누가 하죠?

보통은 내가 하죠? 그런데 그런 게 아니라는 겁니다.

염불은 하는 게 아니라 듣는 것이라는 겁니다. 들어보시겠습니다.

 

(인서트 4) 여여법사/문사수법회 대표법사

염불은 하는 게 아니라 듣는 거라는 입장을 설명하는 겁니다.

부처님께서도 나를 향해 염불하고 계시다. 어떻게? 나무아미타불.

그러니까 나무아미타불이 나무아미타불 하는 겁니다.

조금 논리적 비약 같습니다만 그러니까 내가 나무아미타불 하는 게 아니라 나무아미타불이 나무아미타불 하는 그런 얘기입니다.”

 

[질문8]

염불은 하는 게 아니라 듣는 것이다하는 말씀도 되새기게 됩니다.

, 그럼 문사수법회의 미래 비전은 어떤가요?

[]

, 여여 법사는 현대 사회에서 다양한 방편을 활용해야 한다는 점에 공감하고 개그맨 윤성호씨의 뉴진스님인기에 대해서도 일단은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핵심을 잃어서는 안 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인공지능 시대를 맞아 인공지능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방안도 연구하고 있지만, 어디까지나 인간이 수단에 끌려가서는 안 된다는 점에도 유의하고 있습니다.

 

네 수고하셨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_()_

 

출처 : BBS NEWS(https://news.bbs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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