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모시는 범열입니다.
인생은 만남의 연속입니다.
수많은 만남이 모인 결과가 지금의 내 삶이라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
사람 인자를 파자해봐도 알듯이
인간은 서로가 만나서 의지하고 더불어 살아갈 수밖에 없는 존재입니다.
만남 속에서 기쁨도 일어나고 괴로움도 일어납니다.
그 경계들은 좋거나 나쁜 것이 아니라
나 잘났다는 마음을 꺾어주시려고
부러 그 모습으로 다가오신 부처님의 자비입니다.
일상의 크고작은 모임들과 다양한 만남 속에서
나를 주장하는 마음을 항복받고
하심과 참회와 찬탄을 하며 조화롭도록
참생명을 일깨워주시는 모임발원문 모셔봅니다.
모임발원문
살려주시는 지혜와 자비 가득한
부처님과 스승님이시여!
오늘 모임에 참석한 저희는
스스로 하심하고 서로를 존중하며,
조화로운 생명의 꽃을 피우겠나이다.
그래서 만남의 열매를
삼보님께 공양하기 위해
서로가 여시아문하면서,
논쟁에 대한 집착없이
오직 사랑의 말로 원력과 성취를
온전히 나누겠나이다.
마음에 거친 생각이 일어날 때에는
긴장과 갈등을 방치하지 않고
묵언을 하며
즉시에
“참회합니다” “감사합니다” “찬탄합니다”를
닦는 기회로 삼겠나이다.
이와 같이
사실만을 듣고
사실만을 생각하며
사실만을 말하겠나이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문사수법요집 454쪽>
1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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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행
2021.10.19오늘도~
더불어 시작하고
더불어 만남에 감사합니다.
만남의 구성원속에서 증상만을 발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얼른 참회합니다.
다만오직 나무아미타불~~~~~~~~~항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