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법문
 

오!늘법문(2021년 9월 30일)

문사수1 2021.09.30 조회 수 207 추천 수 0

부처님 모시는 범열입니다.


불교를 공부하면서 자기만 잘되겠다고 하는 건
거꾸로 된 마음입니다.

세상 사람 누구나
자기 이익을 위해서 산다고 하지만,
부처님을 믿고 따르며 살아가는 불자는
자기도 이롭게 하고 다른 사람도 이롭게 하며 살아갑니다.

이렇게 나와 남이 다 잘되는 쪽으로
살아가는 사람을 보살이라고 합니다.

흔히 남들과 비교할 때
우리들 마음은 둘 중의 하나가 됩니다.
나보다 못나보이는 사람을 보면
나는 잘났다는 자만심이 생기고,
반대로 나보다 잘나보이는 사람을 보면
나는 못났다는 열등의식으로
스스로를 힘들게 합니다.

남과 비교한다는 건
그야말로 불행의 시작입니다.
비교하는 가운데 우리의 마음은 더욱 구하려 드니까요.

이에 달마대사께서는,
구하는 게 있으면 그곳이 지옥이고
구하는 게 없으면 그곳이 극락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구하는 마음이 없어지려면
남과 비교하는 마음을 없애야 합니다.
그리고 남과 비교하지 않으려면
나와 남이 따로라는 착각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우리의 참생명은
나와 남이 따로가 아닌 한생명입니다.
한생명이기에 남과 비교할 필요도,
또 비교될 수도 없는 부처님생명입니다.

부처님생명임을 일러주시는
염불을 자꾸 듣다보면 지혜로워져서
남 잘되게 해주는 게
내가 잘되는 길임을 알게 됩니다.

이렇게 오늘 하루도 나와 남을 비교하지 않고
오직 남 잘되게 해주는 보살로 살아가시길 축원드립니다.

나무아미타불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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