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덕분인지 시원해서 다행이다 싶습니다.
요즘 지평법우님은 100일 정진중이어서
퇴근 후에 법당에 나와 정진을 모시고 계십니다.
그런데 어제는
법우님이 아끼는 개 한마리가 죽었습니다.
그래서 평소 하던 정진과 더불어
개의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정진을 같이 모셨습니다.
아미타경을 모시고
생명해방발원을 모시고
염불정진을 함께 모셨습니다.
다른 때보다 더 크게 독경과 염불에 힘을 모았습니다.
정진이 끝나고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함께 나누었습니다.
인연따라 왔다가 인연따라 가는 것...
축생의 몸을 벗게 되었으니
오히려 반갑고 기뻐해야 하지 않을까...
그 가운데 언뜻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정진을 하는데
일이 잘 풀리는가 싶더니, 어려운 상황이 계속 이어졌고
왜 이런 일까지 생기는지 모르겠다....
이것은 지평법우님만의 의문은 아닌 것 같습니다.
법우님들도 공감하시는 말씀 아닌가요?
우리는 정진하면서
(내 기준의) 무엇인가가 좋아지기를 기대하지요.
하지만 정진은
<이 몸뚱이는 진정한 내가 아니다.>
는 간곡한 부처님 말씀에 귀기울이는 것을 말합니다.
그래서 정진하면서 어려운 문제가 대두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이는 오히려 부처님의 자비이며, 너무나 큰 복임을 알게 됩니다.
금강경에도 경전을 독송하는 가운데 어려움을 만나는 것은
선세의 죄업으로 악도에 떨어질 것을
현세에 어려움을 당함으로써
선세의 죄업이 소멸되는 과정에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을 그대로 받아지니기를 발원합니다.
요즘 지평법우님은 100일 정진중이어서
퇴근 후에 법당에 나와 정진을 모시고 계십니다.
그런데 어제는
법우님이 아끼는 개 한마리가 죽었습니다.
그래서 평소 하던 정진과 더불어
개의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정진을 같이 모셨습니다.
아미타경을 모시고
생명해방발원을 모시고
염불정진을 함께 모셨습니다.
다른 때보다 더 크게 독경과 염불에 힘을 모았습니다.
정진이 끝나고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함께 나누었습니다.
인연따라 왔다가 인연따라 가는 것...
축생의 몸을 벗게 되었으니
오히려 반갑고 기뻐해야 하지 않을까...
그 가운데 언뜻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정진을 하는데
일이 잘 풀리는가 싶더니, 어려운 상황이 계속 이어졌고
왜 이런 일까지 생기는지 모르겠다....
이것은 지평법우님만의 의문은 아닌 것 같습니다.
법우님들도 공감하시는 말씀 아닌가요?
우리는 정진하면서
(내 기준의) 무엇인가가 좋아지기를 기대하지요.
하지만 정진은
<이 몸뚱이는 진정한 내가 아니다.>
는 간곡한 부처님 말씀에 귀기울이는 것을 말합니다.
그래서 정진하면서 어려운 문제가 대두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이는 오히려 부처님의 자비이며, 너무나 큰 복임을 알게 됩니다.
금강경에도 경전을 독송하는 가운데 어려움을 만나는 것은
선세의 죄업으로 악도에 떨어질 것을
현세에 어려움을 당함으로써
선세의 죄업이 소멸되는 과정에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을 그대로 받아지니기를 발원합니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45 | 지금! 여기에서 | 박 기 범 | 2009.09.16 | 3600 |
44 | 불행 끝, 행복 시작 | 장 태 욱 | 2009.09.16 | 5392 |
43 | 망설이던 하루 | 안 정 균 | 2009.09.16 | 3934 |
42 | 법우가 되었습니다 | 최 병 구 | 2009.09.16 | 7391 |
41 | 선택은 자유 | 김 영 애 | 2009.09.16 | 3732 |
40 | 나의 생활, 문사수 | 김 준 | 2009.09.16 | 4105 |
39 | 달라지는 내 모습 | 오두석 | 2009.09.16 | 3872 |
38 | 친구야, 너는… | 허 소 영 | 2009.09.16 | 3729 |
37 | 얘, 나를 바꾸니 정말 세상이 바뀌더라 | 구미라 | 2009.09.16 | 3852 |
36 | 은혜갚는 길 | 김 석 순 | 2009.09.16 | 3736 |
35 | 변화에 대하여 | 정 희 석 | 2009.09.16 | 3608 |
34 | 나의 구원, 문사수 | 정희석 | 2009.09.15 | 3628 |
33 | 수순을 밟아가는 것 | 정업 정영순 | 2009.09.09 | 3631 |
32 | 나일 수 밖에 없는 건망증 | 혜심 안정균 | 2009.09.09 | 3636 |
31 | 귀중한 법문을 주고 가신 법우님께 | 원달 곽기봉 | 2009.09.09 | 3633 |
30 | 나에게 변화를 준 정진일지 | 원달 곽기봉 | 2009.09.09 | 3613 |
29 | 사는 것이 아니라, 살려지는 것이다 (2) | 원달 곽기봉 | 2009.09.09 | 3601 |
28 | <늘 푸른 숲>은 우리가 지킨다. | 미향 서미란 | 2009.09.09 | 3871 |
27 | 덕분에 밝아진 얼굴, 헤헤 | 보천 조은영 | 2009.09.09 | 3669 |
정진을 하는데도 뜻밖의 문제가 발생합니다 | 정성 박용희 | 2009.09.09 | 3655 |
0개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