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시아문
 

여시아문, 법문 듣는 기쁨..

寶山 2013.12.26 조회 수 29884 추천 수 0

 저물어 가는 한 해의 끝자락에서 보시와 공양의 의미를 돌아봅니다.


 

 신앙생활의 시작은 보시바라밀로 부터입니다.

 보시바라밀은 우리의 생명이 이미 완전히 성취되어 있음을 믿을 때 할 수 있습니다.

  공양은 보시의 실천이며, 살려짐에 대한 감사의 표현입니다.

   

  그러니까 당연히 공양을 하려면 먼저,

  우리가 온 우주에 충만하신 부처님의 공덕에 의하여

 언제나 살려지고 있다는 사실을 자각하여야 합니다.

 

은혜를 알고 느낄 때 감사한 마음은 저절로 우러나고,

오히려 공양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것에 대하여 감사하게 됩니다.

이처럼 공양이란 온 우주의 생명흐름입니다.

 

대방광불 화엄경 시방 보살들의 찬송 중 파일체장용맹지왕보살의 게송을 같이 모시며

기뻐합니다.

 

누구나 부처님께 공양하면

악도(惡道)의 두려움 사라지고

모든 괴로움 소멸하여

지혜의 몸 성취하며(경전학당 교재 화엄경 상권 116)

 

 

0개의 댓글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여시아문 게시판에 대하여... 문사수 2010.04.19 138360
233 [중앙] 2월 16일 대중법회 법문을 듣고... 미락 2014.02.21 27873
232 [중앙] 회주스님 근본법문 성광 2014.02.12 28967
231 [중앙] 2월 2일 '염불행자의 아름다움에 대하여' 법문을 듣고 문사수 2014.02.07 30535
230 [중앙] 2014년 1월 19일 여여법사님 법문 문사수 2014.01.25 29824
229 신년하례법회 회주님 근본법문 하늘 2014.01.17 29639
228 '일년 밥값을 하였는가?' 법문요약 성산 2014.01.02 31698
227 [중앙] 2013년 12월 15일 여여법사님 법문 문사수 2013.12.27 30066
여시아문, 법문 듣는 기쁨.. 寶山 2013.12.26 29884
225 수계를 받고.. 유여 2013.12.16 29049
224 인본으로 자재하게 살자 성광 2013.12.13 30260
223 무한성취의 문을 열자 화월 2013.12.06 28266
222 과거가 없는 정진과 성취 - 11/17 여여법사님 법문을 듣고 1 유여 2013.11.19 30117
221 維念로서의 한달을 보내며.. 1 keyki 2013.11.13 31691
220 열려라 참깨와 나무아미타불 華山 2013.10.21 30769
219 두 번째 수계 1 보향 연정 2013.10.20 30277
218 수계를 받으며----- 2 유해 2013.10.17 30401
217 이와같이 들었습니다 -2013.10.6 법문 성원 2013.10.12 29456
216 왜 우린 정토를 보지 못할까? 화도 2013.09.05 28948
215 만족이 곧 최고의 복이라 ! 시명 2013.08.19 28275
214 우란분재... 생명해방의날!! 성심 2013.08.14 299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