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문제목 : 염불인가? 절규인가? 이것만이 문제로다!
법문 : 여여법사
요약 : 보월법우
이와 같이 들었습니다.
이 봄...
당신은 무엇을 보고 있습니까.
자기 나름의 답을 찾거나 자신도 모르게 쫒기고 있지는 않는지요.
내가 갖고 있는 유한적 존재의 토닥거림... 힐링.
과연 그것을 쫒아 가면 해결책이 있을까요?
문제의 연속에서 분노를 표출하며 자포자기를 하거나
내가 갖고 있는 답을 반복하는 것은 아닐까요?
그렇다면 무엇에 대한 분노일까요?
생명의 왜곡됨
상대적인 생명관의 분노
결과를 앞세우는 삶에 대한 분노
비교된 삶에 대한 분노
우리는 내 생명을 보증하지 못하는 것에 분노할 줄 알아야 합니다.
入此門來莫存知解(입차문래막존지해)
법문에 들어선 사람은 내가 안다는 것과 해석한다는 것을 내려 놓아야 한다 했습니다.
생명의 문에 들어가려면 주변에서 맴돌 수만은 없습니다.
내 인생의 구경꾼일 수도, 내 삶을 마냥 쳐다만 볼수만도 없습니다.
부처님은 우리를 부처로 보고 계십니다.
그렇듯 내가 부처로 살면 그 뿐입니다.
해석을 앞세우지 말고, 해석은 즐기면 그 뿐입니다.
삶의 주인이 되어야 합니다.
생명의 문은 늘 열려 있습니다.
우리는 분명 법의 문에 들어가야 합니다.
법문은 내가 개입할 수 없는 생명의 근원자리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오직 그로부터 출발해야 합니다.
사실로써만 듣고, 사실로 생각하고, 사실로 살아가면 됩니다
지나간 삶이 비참하고 어둠으로 가득찰수도 있습니다.
미래를 생각하면 암담할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해석일 뿐입니다.
참생명을 부처생명으로 염할 때 염불만이 항상 살아가는 지표일 뿐입니다.
이 봄...
부처생명만을 봅시다.
봄의 화창한 날씨만큼이나 환하게 피어나는 생명의 위대함을 증명합시다.
사실의 주인공인 법우님들을 찬탄합니다.
나무아미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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