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드디어 연등이 완성됐습니다~ㅎㅎ
한해 동안 잘 모셨던 연등을 내려
속지를 뜯어내고
맨살에 다시 하얀 속지를 붙이고
그 위에 노란잎 빨간잎 그리고 초록 잎까지 붙여
모두 완성했습니다.
그동안 울력에 많은 법우님들이 동참하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이제 천정에 등을 올려
등공양을 발원하신 법우님들의 정성을 꼬리표에 달아드릴 일만 남았네요.
부처님! 저는 이 시간이 참 좋습니다.
반짝반짝, 울긋 불긋, 탱탱한 소리...
힘들어서 아이고~ 하는 소리가 자주 나오지만
마음은 기쁨으로 차오릅니다.
부처님~ 어서어서 오세요~~~^^
부처님이 오시는 이 계절은 연록색 숲도 참 싱그러워요~
내일은 구도여행을 갑니다.
법흥사로 정암사로 부처님을 만나러 가지요.
연등을 다 만들고 출발할 수 있어 홀가분하니 참 좋습니다.
부처님! 감사합니다.
무슨 복에 부처님을 만났는지!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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