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모시는 여여입니다.
오늘 혹시 세상이 원망스럽거나 못마땅하십니까?
그렇다면 다가온 세상을 선택한 자신의 안목을
먼저 점검합시다.
거울 자체는 사실 색깔도 없고 모양도 없지요.
그래서 피사체를 있는 그대로 비출 수 있습니다.
밝은 거울에 비친 내 얼굴을 만난다는 것은
바로 내가 선택한 세계와 있는 그대로
만나는 것입니다.
인생은 가능성 자체만으로 저절로
벌어지는 것은 아닐 겁니다.
인생은 구체적으로 실감되어야 하지요.
따라서 우리의 참된 생명가치는
가감 없이 세상에 비추어져서
부처님생명의 주인공임을 증명해야합니다.
본래 자신의 삶을 신뢰할 만큼
조건을 누리고 살도록 되어 있기 때문이지요.
그런데 부처님은 이런 완전한 원을 이미 성취하셨습니다.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나의 참생명 부처님생명.
제가 부처님생명으로 사는 나라는 청정하여
일체 셀 수 없는 불가사의한 모든 부처님세계를
비춰보는 것이 마치 밝은 거울에 비친 얼굴을
본 듯이 하겠습니다.
결국 있는 그대로의 세계를 받아들인다는 뜻이겠지요.
어디까지나 내가 택한 세계가 나에게 다가옵니다.
참생명인 부처님생명을 밝은 거울에 비친 얼굴 보듯
그렇게 살아갈 때 우리가 무엇을 따로 찾겠습니까?
삶에 오직 유일한 의무가 있다면
부처님생명으로 사는 것밖에 없고
유일한 권리가 있다면
이것도 오직 부처님생명으로 사는 것밖에
더 있겠습니까?
나무아미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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