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 천 만 부처님 세상
秀淨 박지영
그래 난 중생이야.
부처될 수 있다는 대장부 아니고
복 많아 먹물 옷 입은 거룩한 이도 아니고
작고 복 없는 업장 두터운 중생
그래도 좌절하지 않고
희망의 끈 놓지 않고
내일은 수기 받으리라 다짐하며
앉고 서고 침묵하며 디딘 발걸음
취한 듯 꿈꾸는 듯 흐릿한
중생의 집을 나와 선재 되어
한줄기 밝은 여여한 빛 따라
일심으로 합장하며 공양 올리리
드디어 뚜렷한 법의 길에서
문수 관음 미륵 보살 벗 삼아
오늘 여기 화엄의 밭에서 살리라.
그래 난 부처다!
秀淨 박지영
그래 난 중생이야.
부처될 수 있다는 대장부 아니고
복 많아 먹물 옷 입은 거룩한 이도 아니고
작고 복 없는 업장 두터운 중생
그래도 좌절하지 않고
희망의 끈 놓지 않고
내일은 수기 받으리라 다짐하며
앉고 서고 침묵하며 디딘 발걸음
취한 듯 꿈꾸는 듯 흐릿한
중생의 집을 나와 선재 되어
한줄기 밝은 여여한 빛 따라
일심으로 합장하며 공양 올리리
드디어 뚜렷한 법의 길에서
문수 관음 미륵 보살 벗 삼아
오늘 여기 화엄의 밭에서 살리라.
그래 난 부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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