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시아문
 

법문요약 (아니, 안심입니다)

신지 2008.11.27 조회 수 27412 추천 수 0
우리는
스스로 쫒기고 있습니다.
나를 앞세우기 때문에 비교하고
비교하기 때문에 쫒기 게 돼있고
쫒기기 때문에 불안합니다.

하지만 나라는 실체는 본래 없습니다.
그것은 이 세상이 나 아닌 게 없다는 뜻입니다.
무엇도 될 수 있는 사람이 진정한 나입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일체 모든 것에 먼저 감사해야 합니다.
나라는 것은 살려짐의 결과이기에.

우리는 쫒기는 자가 아닙니다.
우리는 누리는 자입니다.

이제 발원하오니,
부처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안심합니다.
여태까지 항상 살려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지금부터 저는 어떻게 은혜를 갚을까 그것만이 고민입니다.
부처님이시여,
이제 만나는 인연들께 어떻게 은혜를 갚을까를 가르쳐주소서.
나무아미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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