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모시는 신지입니다.
지난 토요일에 문사법회를 모셨습니다.
일년동안 진행되는 법화경강좌가 어느새 종반을 향하고 있는 시점에 모신
이번 문사법회는 전,후반기의 법화경 강좌를 총정리하는 의미도 있었습니다.
주로 오전반과 저녁반 법우님들이 참여하셔서 뜻깊은 말씀을 나누는 시간이었습니다.
법화경 독송
저녁반 반장이신 연원법우님
오늘 법담을 진행해주신 오전반 집전자 미락법우님
연지법우님
신희법우님
미산법우님
오전반 반장이신 성심법우님
보념법우님
세덕법우님
성광법우님
안은경법우님
시만법우님
미보법우님
화념법우님
집전은 저녁반 집전자이신 연덕법우님이 해주셨습니다.
법우님들은 그동안 법화경을 공부하면서 개인적으로 깊이 새긴 법화경의 내용을 말씀하시기도 하고, 질문을 하시기도 하셨습니다.
또 경전공부를 통해서 자신을 삶을 돌아보면서 정진으로 회향하시는 법우님들의 감회가 감동적이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궁자의 비유를 공부하면서, 집을 나간 아들을 찾아헤매는 아버지를 통해 끊임없이 불러주고 계신 부처님을 생각하며 감사했습니다.
제가 잘나서, 저의 복으로, 제가 부처님을 찾았다고 생각했었는데
부처님은 제가 알아차리거나 못알아차리거나 이렇게 지치지않고 끊임없이 저를 향해 불러주고 계셨음을!
감사합니다!
문사법회를 모시면서 부처님 법문을 설해주시는 법사님이 계시고
함께 공부하는 도반이 계시고
이렇게 우리가 몸담고 함께 할 수 있는 법당이 있어서 얼마나 감사한지 더욱 실감했습니다.
오직 나무아미타불 염불로 정진하며 부처님 은혜 갚겠습니다.
나무! 아미타불~!
寶山
2012.11.30부처님의 법문을 듣는 것은 기쁨입니다.
법문을 듣기 위해서는 '나'가 동작을 멈추어야 합니다.
'나'가 멈추는 기쁨을 위해서 정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