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7 셋째주 토요일 북한산에서 아쇼카산악회의 시산제가있었습니다.
삼천사를 시작으로 용혈봉과 용출봉을 넘는 코스였죠.
전날밤까지 비가 꽤 많이 내렸는데 당일 아침엔 다행이 비가 그쳤어요.
그리곤 해가 나더니 산행 내내 봄날같이 따뜻했습니다.
올한해도 아쇼카의 산행이 기대됩니다~..
삼천사 입구로부터 오르기 시작합니다.
비가 온 뒤라 근~~사합니다!
시산제를 지내기 적당한 장소를 찾았지요~
먼저 회장님이 잔을 올리고...
고문님도 잔을 올리고...
다 함께 반야심경을 독송합니다.
길상화법우님이 보내주신 손수건을 둘러보고~ㅎㅎㅎ
가는 겨울이 아쉬워 눈위에서 기념촬영 한방~!
한 고비 오르고...
두고비 오릅니다.
에고~ 다 올라왔다~!ㅎㅎㅎ
영차~ 영차~ 힘내세요~!^^
힘들게 올라도 이렇게 시원하게 쉴수있으니 .....또 오르는 거겠지요..^^
고문님~ 힘드셨나요?ㅎㅎㅎ
휴식은 좋~~은 것이여~ㅎㅎㅎ
대장님도 힘드셨나요??
다시 기운을 내어 또 오릅니다.
고지가 바로 저기니 또 오를수밖에요~
잠시 쉬며 목을 축입니다.
이제 쉬엄~ 쉬엄~ 트래킹코스 같은 길을 걷습니다.
앞서거니 뒷서거니...서로를 배려하며....
드디어 용혈봉에 도착!
...잠시 쉬고 저~~ 뒤에 있는 용출봉으로 출발~~~!^^
길목마다 새순이 돋는 모습이 참 예쁩니다.
드디어 용출봉에 도착했습니다~!ㅎㅎ
이곳에서 맛난 공양을 하고~
이제 하산길에 접어드니 넘어온 용출봉을 뒤로하고 기념사진 한장 찰~칵!
하산길에 만난 개구리알과 도룡용알...
개울물에 발을 담그니 피로가 싸~~악 가십니다.
마지막 잎새..
봄은 코끝에 와있는데 무엇이 그리도 아쉬워 이렇게 매달려있을까...
해가 뉘엇 뉘엇... 그림자기 길어졌습니다.
집으로 돌아가야할 시간입니다..
오늘 하루를 잘 마무리하며...올 한해의 무사 산행을 기원하며...건배를 합니다.
담달엔 강화 고려산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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