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우님들의 소식을 전해주세요 ^^
"보살은 원인을 두려워하고
중생은 결과를 두려워한다."
불자는 씨를 뿌리는 사람...
그저 인연의 씨앗을 심을 뿐!
그런 마음으로 지난해에 법우님들과 함께
행신역에서 마음 밭에 연꽃 심기를 나눠드리곤 했었지요.
#1
어느 법우님께서 학부형들과의 모임엘 나가셨는데,
한 엄마께서 그러시더랍니다.
남편이 출근길에 받아든 전법지를 읽고는 너무 가슴에 와닿고 깨달은 바가 있어서
출근 후 회의 때 팀원들에게 전법지에 담겨있는 내용을 인용해서
직원들에게 맞게 이야기했더니
팀장님 말씀에 모두 공감을 하고, 회사 분위기도 좋아졌다고 합니다.
지혜 가득한 부처님 말씀의 위력이겠지요.
남편분이 집에 오셔서 어머니께 다른 절 가시지 말고
집 앞의 문사수법회 나가시라고 그러시더랍니다.
그 이야기를 전해 들은 법우님과
그 법우님의 이야기를 전해 들은 법회 모두 감사했습니다.
쓰레기통에서 건져올린 전법지도 많았지만
가슴 속에 심어진 전법지도 많았겠지요?
#2
2월의 어느날,
제 또래의 여자분 두 분이서 밝은 얼굴로 법당엘 오셨습니다.
법당 앞 무원마을 6단지에 사시는 분인데,
월요일 출근길마다 받았던 전법지를 한 장도 빼놓지 않고 다 읽고 보관하고 계신데,
늘 와봐야지 와봐야지 하다가 이제서야 왔노라고...
그때부터 법회에 열심히 나오십니다.
#3
오늘 또 반가운 만남이 있었습니다.
법당 인근 아파트에 사시는 분인데,
건물에 크게 걸린 부처님상호 프랑카드의
"내가 장차 너희를 편안케 하리라." 글귀를 보면서
저곳은 어떤 곳일까 궁금했었다고 합니다.
이런저런 고민으로 누군가에게 기도법을 권유받았고,
그 기도에 필요한 책자를 구할 수 있는지 법회에 오시게 된 겁니다.
찾는 것이 법회에 있지 않으니 가시려고 했으나
그분이 진정 찾는 것은 부처님 법이기에
부처님께 인례를 했습니다.
참배를 하시고 대화 시간을 통해 차츰 안심감을 얻으셨습니다.
가실 때 법회홍보물과 전법물을 드리는데,
불교란을 받으시고는 "이거 저도 있어요."하시면서
가방 속에서 불교란을 꺼내시는 겁니다.
매일 지하철 안에서 보신다고 하는데
정말 표지가 너덜너덜해져 있었습니다.
순간 너무나 반갑고 기뻤습니다.
이렇듯 또 씨앗은 뿌려져서 어디선가 싹이 틔워지는구나...
참 감사했지요^^
이미 갖고 계시면 소중한 분께 선물하시라고 한 권을 드리니
너무나 고마워하십니다.
어제 덕운법우님 49재 회향 때
유족들께서 법공양 올리신 '반야심경의 재발견' 도 받으셨으니
그분이 참 복이 많은 분이지요!
오늘도 법문 듣고
받아 지니면서
그 법문을 나누고
모든 생명을 부처님생명으로 모시는 연습이
매일 매일 순간 순간 이어지기를 발원합니다....
부처님 감사합니다!
부처님의 원력에 바다에서
오늘도 안심입니다~
나무아미타불!
(그림 : 월지 유지연)
"보살은 원인을 두려워하고
중생은 결과를 두려워한다."
불자는 씨를 뿌리는 사람...
그저 인연의 씨앗을 심을 뿐!
그런 마음으로 지난해에 법우님들과 함께
행신역에서 마음 밭에 연꽃 심기를 나눠드리곤 했었지요.
#1
어느 법우님께서 학부형들과의 모임엘 나가셨는데,
한 엄마께서 그러시더랍니다.
남편이 출근길에 받아든 전법지를 읽고는 너무 가슴에 와닿고 깨달은 바가 있어서
출근 후 회의 때 팀원들에게 전법지에 담겨있는 내용을 인용해서
직원들에게 맞게 이야기했더니
팀장님 말씀에 모두 공감을 하고, 회사 분위기도 좋아졌다고 합니다.
지혜 가득한 부처님 말씀의 위력이겠지요.
남편분이 집에 오셔서 어머니께 다른 절 가시지 말고
집 앞의 문사수법회 나가시라고 그러시더랍니다.
그 이야기를 전해 들은 법우님과
그 법우님의 이야기를 전해 들은 법회 모두 감사했습니다.
쓰레기통에서 건져올린 전법지도 많았지만
가슴 속에 심어진 전법지도 많았겠지요?
#2
2월의 어느날,
제 또래의 여자분 두 분이서 밝은 얼굴로 법당엘 오셨습니다.
법당 앞 무원마을 6단지에 사시는 분인데,
월요일 출근길마다 받았던 전법지를 한 장도 빼놓지 않고 다 읽고 보관하고 계신데,
늘 와봐야지 와봐야지 하다가 이제서야 왔노라고...
그때부터 법회에 열심히 나오십니다.
#3
오늘 또 반가운 만남이 있었습니다.
법당 인근 아파트에 사시는 분인데,
건물에 크게 걸린 부처님상호 프랑카드의
"내가 장차 너희를 편안케 하리라." 글귀를 보면서
저곳은 어떤 곳일까 궁금했었다고 합니다.
이런저런 고민으로 누군가에게 기도법을 권유받았고,
그 기도에 필요한 책자를 구할 수 있는지 법회에 오시게 된 겁니다.
찾는 것이 법회에 있지 않으니 가시려고 했으나
그분이 진정 찾는 것은 부처님 법이기에
부처님께 인례를 했습니다.
참배를 하시고 대화 시간을 통해 차츰 안심감을 얻으셨습니다.
가실 때 법회홍보물과 전법물을 드리는데,
불교란을 받으시고는 "이거 저도 있어요."하시면서
가방 속에서 불교란을 꺼내시는 겁니다.
매일 지하철 안에서 보신다고 하는데
정말 표지가 너덜너덜해져 있었습니다.
순간 너무나 반갑고 기뻤습니다.
이렇듯 또 씨앗은 뿌려져서 어디선가 싹이 틔워지는구나...
참 감사했지요^^
이미 갖고 계시면 소중한 분께 선물하시라고 한 권을 드리니
너무나 고마워하십니다.
어제 덕운법우님 49재 회향 때
유족들께서 법공양 올리신 '반야심경의 재발견' 도 받으셨으니
그분이 참 복이 많은 분이지요!
오늘도 법문 듣고
받아 지니면서
그 법문을 나누고
모든 생명을 부처님생명으로 모시는 연습이
매일 매일 순간 순간 이어지기를 발원합니다....
부처님 감사합니다!
부처님의 원력에 바다에서
오늘도 안심입니다~
나무아미타불!
(그림 : 월지 유지연)
나무꾼
2010.04.24그 뒷일은 말하지 아니하여도 다 알아지이다~ㅎㅎ
어제 저녁에 음식점에 갔다가 나오면서 '불교란?' 전법지를 음식점 주인분께
건네 드렸더니,
감사히 잘 받겠노라고 하셨습니다.
근데 이를 지켜보던 친구가 그 분이 타종교 신자면 어쩔려고 그러냐고 묻더군요.
그 뒷일은 그 분의 몫으로 남겨 둬야 하지않겠냐고 했습니다.
진리의 말씀이 담겨 있는 것이고, 저의 뜻이 순수한데, 멈칫거릴 이유가 없지요.
그냥 전해 줄 뿐입니다.
그러기에 전법도 보살님과 마찬가지로 결과를 두려워 할 이유가 없이
그냥 원인을 심을 뿐입니다.
보천
2010.04.24고맙다고 말하는 순간이 극락.
감사하다고 느끼는 순간이 정토.
전법과 부처님 지혜를 적용하심을 찬탄 드립니다.
합장 나무아미타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