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우님들의 소식을 전해주세요 ^^
오~~~랜만에...아니 올해들어서는 처음 정발산엘 올라갔어요.
아직은 쌀쌀하니 이른 봄을 느끼겠더라구요.
반가운 진달래도 조금씩 피고있고
낙엽이 쌓인 틈에선 연두빛 새순이 고개를 내밀고 있었어요.
차가운 대지를 뚫고, 두꺼운 나무껍질 틈을 비집고 나온, 여린 잎의 솜털이 보송보송한 모습을 보니 괜히 가슴이 찡~하더라구요.ㅋ
이제 곧 새순이 서로 뒤질세라 앞다투어 나와 온 산을 덮겠지요.
궂은 날이 많아 봄이 오려나 싶었는데 저만 게으름을 피우고 있었나봐요.*^^*
저도 봄맞이 대청소라도 해야겠어요~^^
오~~~랜만에...아니 올해들어서는 처음 정발산엘 올라갔어요.
아직은 쌀쌀하니 이른 봄을 느끼겠더라구요.
반가운 진달래도 조금씩 피고있고
낙엽이 쌓인 틈에선 연두빛 새순이 고개를 내밀고 있었어요.
차가운 대지를 뚫고, 두꺼운 나무껍질 틈을 비집고 나온, 여린 잎의 솜털이 보송보송한 모습을 보니 괜히 가슴이 찡~하더라구요.ㅋ
이제 곧 새순이 서로 뒤질세라 앞다투어 나와 온 산을 덮겠지요.
궂은 날이 많아 봄이 오려나 싶었는데 저만 게으름을 피우고 있었나봐요.*^^*
저도 봄맞이 대청소라도 해야겠어요~^^
억지로
2010.04.13올 때 안오니 마음이 조급해지는군요.
불연듯 기다림이란 단어가 뇌리를 스칩니다.
올 것을 알기에 기다리는 데... 오지 않을 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안절부절합니다. 잘 참아내야 할텐데...
시간이 해결해 주겠지.. 이렇게 위안삼습니다.
쓰다보니 기다림이 그림움과 같은 말임을 알게 됩니다.
그리운 사람이...
보고싶습니다.
보고싶어서 봄인가...
그래서 봄을 기다리고 있었나봐요.
봄소식 전해 줘서 고맙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산들바람
2010.04.13님의 말씀대로 올것을 알기에, 오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을 가질 필요는 없겠지요.^^
쌀쌀한 날씨에 봄이 언제오려나..하지만, 사진의 새싹들처럼 우리가 느끼지 못하는 사이에 봄은 이미 와있습니다.
미처 몰랐을뿐, 눈을 감으면 봄의 향기를 맡을수 있고 그리운 님을 느낄수 있으니 행복할 따름입니다.*^^*
오유지족
2010.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