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모시는 정신입니다.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기지개를 켜셨지요?
밤새 움츠렸던 몸이 다시 활동을 시작하기 위하여
몸을 깨우는 자연스런 동작입니다.
몸이 기지개를 켜서 활동을 시작할 때
마음도 기지개를 켜고 몸과 하나가 되어 활동을 해야합니다.
마음은 어떻게 기지개를 켜야할까요?
몸과 마음을 연결시켜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입'입니다.
입이 하는 일은 몇 가지 있지만, 특히 '말'은
몸과 마음의 훌륭한 링커입니다.
일단, 말을 해서 마음의 기지개를 켜야 합니다.
어느 철학자는, 자기가 내뱉은 말로 옷을 입는다고 했습니다.
누더기 같은 말을 하면 누더기 옷을 입고
비단 같은 말을 하면 비단 옷을 입는다는 거지요.
이왕지사 옷을 입는다면, 세상에 둘도 없는 최상의 옷을
입어야겠지요.
부처님께서는 우리에게 '여래의' 즉
부처님 옷을 입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기 위해선, 부처님답게 말을 해야하는데..
가장 부처님다운 말이 무엇이겠습니까?
바로 부처님의 명호 그 자체입니다!
그래서 염불입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기지개를 켜고 '나무아미타불' 염불로
우리 마음에 ‘여래의 옷’을 입힙시다.
그러면 하루 종일 여래의 옷을 입고
부처님으로 활동하게 되겠지요.
하루 종일 부처님으로 못 사신다고요?
그렇다면 염불을 놓치셨습니다.
나무아미타불 _()_
1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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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행
2022.03.22하루 종일 부처님으로 못 사신다고요?
그렇다면 염불을 놓치셨습니다.
쿵~~하고 가슴이 덜컥 내려 앉았습니다. 염불을 너무 놓쳐서요 ㅠㅠㅠ
수시로 챙기는 습관도 필요해 보입니다. 나무아미타불 ~_()_
염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