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모시는 범활입니다.
법회에서는 모든 의식에서나 개인정진에서나
꼭 발원문을 봉독합니다.
그 중에서도 모든 생명들의 본래면목(本來面目)을 밝히는
참생명 발원을 모십니다.
생명의 근원이신 아미타불!
빛으로 나투시는 아미타불!
생명이란 육체의 현상을 말하지 않나이다.
육체란 겉으로 드러난 생명운동의 그림자일 뿐,
생명 그 자체는 아닙니다.
온갖 일상의 현상은 생명의 그림자입니다.
아미타불은 제 생명의 근원이시니,
저의 삶은 따로 있지 않습니다.
오로지 영원한 당신의 생명흐름만 있습니다.
공포나 두려움은 생명의 근원에 대한,
믿음이 부족해서 나타난 일시적 현상입니다.
보이고 들리는 현상은
참으로 존재하지 않습니다.
저는 이제 마음속의 그림자를 떨치겠습니다.
그림자는 그림자일 뿐,
아무런 힘도 미칠 수 없습니다.
아무리 오래된 어둠일지라도,
빛 한 줄기가 비침과 동시에,
온 곳 없이 사라지는 것과 같습니다.
완전한 믿음으로 귀의합니다.
거짓됨이나 의심의 찌꺼기를
남김없이 바쳐 맹세하옵니다.
생명의 근원이신 아미타불!
빛으로 나투시는 아미타불!
저는 언제나 당신에서 비롯된,
참생명의 삶을 살아가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우리의 본래 생명내용대로
사시는 하루 보내시길 축원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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