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모시는 범열입니다.
오늘 아침 눈을 뜨자마자
법우님은 무엇을 하셨는지요?
제일 먼저 무슨 소리를 들으셨는지요?
염불행자의 하루는
눈을 뜨자마자 부처님의 음성을 들으며
부처님을 만나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우리가 어디를 향하는지
목적지도 중요하지만
출발지도 참 중요합니다.
나의 출발지가 부처님생명임을 잊지 않는 게
나무아미타불 염불입니다.
오늘 하루도 만나는 인연들께
주고나서도 주었다는 생각 없이
그리고 받겠다는 생각 없이
오직 베푸는 마음으로 살아가실
법우님의 새날을 축원드리며
새날맞이발원문을 모셔봅니다.
자비로우신 아미타불!
당신의 무한생명 그대로 저의 참생명임을 믿나니,
모든 중생 널리 사랑하사 미워함이 없고 원망함이 없이
다만 살려주시는 당신의 자비,
그대로 제게 나타나게 하여주소서.
언제 어떤 경우도 게으르지 않고 지치지 않고
중생들의 괴로움 구원하시는 당신의 용맹심이
언제나 제게 나타나게 하여주소서.
당신의 원만하신 상호처럼,
저의 얼굴도 원만해서,
저를 보는 모든 사람들이
행복과 기쁨과 안락을 얻을 수 있도록 하겠나이다.
저는 언제나 부처님생명 안에 있고
부처님생명은 항상 제 안에 계시나니,
제가 하는 모든 일이 곧 당신의 일이고,
제가 하는 모든 말이 곧 당신의 말씀이 되며,
제가 하는 모든 생각이 곧 당신의 생각이 됩니다.
그리하여 모든 사람들이
저를 통해 무한생명을 친견하고,
제가 가는 곳마다
부처님 무한광명이 나타나며,
만나는 사람들마다 밝은 지혜가 열려서,
마침내 완전한 부처님생명을 성취케 하겠나이다.
나의 참생명 부처님생명!
나무아미타불~!
1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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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여
2021.08.26대자대비하신 부처님의 자비원력의 은혜속에 오늘도 살려짐에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