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법문
 

오!늘법문(2022년 9월 8일)

문사수 2022.09.07 조회 수 605 추천 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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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모시는 범열입니다.

 

염불할 때의 염은 잊지 않고 늘 기억하는 것입니다.

부모 자식이 서로 그리워하듯

늘 마음속에 품고 잠시도 잊지 않는 것입니다.

 

내일부터 추석명절 연휴가 시작되는데요.

법우님들 계신 곳 어디서나

한시도 마음속에서 부처님을 잊지않으시길 축원드리며

연지대사의 <염불하기 좋은 때> 를 모셔봅니다.

 

부귀한 사람 의식衣食이 풍부하니 염불하기 좋고

가난한 사람 집안일이 적으니 염불하기 좋고

자식 있으면 가업家業을 전하였으니 염불하기 좋고

자식 없으면 혼자 몸이 자유로워 염불하기 좋고

효자 둔 사람 효도 받아 편안하니 염불하기 좋고

불효자 둔 사람 부자의 정父子情 끊어지니 염불하기 좋고

 

병 있는 사람 인생무상 느껴지니 염불하기 좋고

고아나 과부라면 기댈 데 없으니 염불하기 좋고

난리 만나면 험악한 때 당했으니 염불하기 좋고

나이 많은 사람 남은 날 멀지 않으니 염불하기 좋고

잠 오지 않을 때 긴 밤 새워야 하니 염불하기 좋고

배불리 먹은 사람 소화시켜야 하니 염불하기 좋고

 

젊은 사람 건강하고 정신이 맑으니 염불하기 좋고

한가한 사람 일이 없어서 심심하니 염불하기 좋고

바쁜 사람 마음을 가라앉혀야 하니 염불하기 좋고

총명한 사람 가르침의 뜻 알았으니 염불하기 좋고

우둔한 사람 다른 공부 잘못하니 염불하기 좋구나.

 

<연지대사의 '염불하기 좋은 때'>

 

나무아미타불 108념 | 나무아미타불 500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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