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마다 바쁘면, 열매가 풍성하다
연실 김원숙 법우님
내 삶은 무엇에 근본을 두고 있는지 돌아보게 됩니다.
내가 기대하는 결과를 앞세우고 있는가?
내 식으로 설정해 놓은 답을 다른 사람에게 강요하며 살고 있는가?
새삼 참회합니다.
내가 설정해 놓은 만큼 내 생명은 그 만큼으로 한정되기 때문에
스스로를 가두어버리는 오류에 빠지지 말아야겠다고 다짐해 봅니다.
오직 부처님 말씀 안에서
스스로에게 무엇에 근본을 두고 살고 있는지
잊지 않고 항상 물어보고자 합니다.
근본이 분명한 사람은 주변의 여건에 상관없이
풍성한 열매를 거두며 살아가기 때문에
걱정할 일 없이 행복하게 살 수 있습니다.
항상 근본의 자리를 놓치지 않고 떳떳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참생명의 길을 열심히 걷고 또 걷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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