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남을 걱정않는데 죽음을 걱정하겠는가?
일요대중법회 2016년 3월 20일 -법문: 여여 법사-
부처님의 근심은?
어떻게 하면 저 중생들을
무상도에 들게 하여
부처몸을 빨리 이루게 할까? 이며
우리의 꿈은?
부처생명으로 사는 것이다
나는 본래 있어 본적이 없다
그때마다 태어날 뿐이다
지금 이 순간도 은혜 속에서 태어날 뿐이다
그런데 내가 있다는 근본 착각으로 인해 근심과 걱정이 생긴다
나는 결과물인데 나를 앞세우니 걱정하며 살게 된다
그리고 죽음도 두렵고 걱정하게 된다
죽음을 걱정하는 것은 죽음을 모르기 때문이다
내 자리를 마감하는 것이 두려운 것이다
하지만 부처님의 열반은 나를 앞세운 것을 끝내고 부처생명으로 복귀하는 것이다
염불을 들을 때마다 부처님 생명으로 태어난다
걱정 없이 태어났고 지금 이순간도 태어나고 있다 걱정하며 죽지마라
우리는 꿈꾸는 자이며 생명가치를 실현해야하는 당사자이다
오로지 기쁨과 성취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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