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문사수 국내구도여행
강 따라 , 절 따라
불법 유통의 새로운 발견
'강사(江寺)' 라고 들어보셨나요?
산사(山寺)는 익숙해도 강사는 낯설지요. 말 그대로 강을 끼고 절이 세워졌고,
강을 따라 부처님법을 전하는 전법의 전초기지 역할을 해온 절을 말합니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주춤했던 구도여행을 '강따라, 절따라'란 테마로 다녀왔습니다.
*일시 : 2022년 5월 28일(토)~29일(일), 1박2일
*여행코스 : 충주 중원탑, 법천사지(흥원창), 거돈사지, 고달사지, 여주 신륵사, 고판화박물관
중원탑입니다.
'경전이 있는 곳이 곧 탑이 되나니,....
모두가 마땅히 공경하고 예배하리라.'
나무아미타불_()_
강따라 절따라 구도여행을 마무리하며,
그동안 구도여행 단장을 맡았던 미락(정경옥)법우님의 소임 회향이 있었습니다.
다음 구도여행 단장은 관응(이열)법우님, 그리고 부단장으로는 능성(박성룡)법우님이 맡아주셨습니다.
애써주신 미락법우님, 그리고 새로 소임을 발원하신 두분, 모두 찬탄드립니다!
부처님 법이 서건동진하여 이 땅에 전해져오는 현장에서의 감흥은 남다릅니다.
형체는 사라져 사지만 남아있지만,
그곳에 서면 시간을 거슬러 올라 그 시대의 선지식을 만날 수 있습니다.
오로지 불법을 전하려 불사를 해오신 분들의 자취에 감동하며 지금의 나를 돌아봅니다.
부처님으로부터 시작된 불법이
무수히 많은 선지식들을 통해 이 땅에 전해져
지금 여기 나(우리)에게 왔습니다.
이제 나(우리)의 사명은 그 흐름이 끊어지지 않게 다시 유통시키는 일입니다.
감사합니다!
불법을 전해주신 무수히 많은 선지식들께 감사드리며 그 맥을 이어나갈 것을 다짐합니다.
<전법발원>
나의 참생명 부처님생명!
오늘의 전법은 과거를 참회하는 정진이고,
현재에 감사하는 찬탄이며,
미래로 보은하는 회향이니,
전법하여 부처님생명 성취한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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