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회!
2017년 한해를 돌아봅니다.
참으로 열심히, 치열하게 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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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다시 생각해보니 '나'를 앞세운 힘겨운 나날들이었습니다.
참회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 잘났다'는 생각으로 똘똘 뭉쳐서 힘들게 살았습니다.
나무아미타불!
참회합니다. 참회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감사!
부처님으로부터 광명을 내려 받습니다
받은 광명을 내 안에 가두지 않고 나눕니다.
'내'가 사는 줄 알았는데, 부처님의 광명으로 살려지고 있었습니다
나 혼자 사는 줄 알았는데, 함께 살려지고 있었습니다..
덕분에 올 한해도 잘 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찬탄!
나의 참생명은 부처님생명입니다.
세상의 인연은 부처님생명의 나툼이니 수순합니다.
너와 내가 따로 없으니 불연으로 맺어져 한생명으로 피어납니다.
'나'라고 주장할 바가 따로 없으니, 부처님의 발원을 이어갑니다
온 세상의 부처님생명을 찬탄하며,
올해도 부처님께 첫 예경을 올리며 2018년을 시작합니다..
나무아미타불!
자신을 온전히 태워 세상을 밝히는 촛불과 같이,
자신의 빛을 아무리 나누어주어도 하나도 줄어들지 않는 촛불과 같이,
우리의 본신은 무량수 무량광, 아미타불!
아미타불께 귀의합니다.
나무! 아미타불
나무! 아미타불
나무! 아미타불..._()_
시행
2021.04.12나무아미타불~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