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사수인 수계 및 발심법회는 담양에 있는 정진원에서

2017년 11월 11일~12일, 1박 2일로 봉행되었습니다.

11일 아침 일찍 출발하여 고장에 있는 선운사를 먼저 참배했습니다.

선운사 앞의 도솔천은 단풍으로 물들은 극락이었습니다.

극락세계의 주민들~ㅎㅎ

정진원에 도착했습니다.

정진원도 단풍으로 장엄된 극락세계~

수계식에 앞서 여여법사님의 법문을 엮은 <시절인연> 책을 헌공했습니다.

수계자들이 회주님을 계사로 청합니다

따끔한 연비로 무명으로 어두웠던 지난날을 참회합니다

법명을 받습니다.

법명은 부처님생명의 이름을 받는 것입니다

올해는 문수보살의 문(文)자로 받았습니다.

문수보살의 지혜로 살아가시길~

올해의 부처님생명 이름은

문활(文活),  문주(文主), 문원(文園), 문미(文彌), 문화(文化), 문열(文悅), 문영(文榮), 문희(文喜), 문명(文明) 법우님이십니다

<시절인연> 책을 소개하는 <진리의 벗, 법우> 편집장인 유원법우님

이어 저녁 공양 후, 문사수인 한마당 잔치가 열렸습니다~

무진등을 밝힙니다.

무진등은, 나의 빛을 아무리 많이 나눠줘도 줄어들지 않음을 뜻합니다.

무진등으로 살아가길 발원하며..........

다음날 아침 발심법회를 봉행합니다.

수계자들은 1년에 한번 모여 점검을 받습니다.

법사님은 묻습니다

삼귀의계를 지켰는가?

생각해보니....잘 지키지 못했습니다. 자리에서 일어납니다.

참회합니다!

나무아미타불_()_

다시 다짐하오니,  '나의 참생명 부처님생명'임을 믿고 당당하게 살아가겠습니다

나무아미타불!

우린 문사수인!

법사님들과 법우들이 서로 인사를 나눕니다.

올해의 문사수인을 수상합니다.

중앙전법원에 정월법우님,

대전전법원에 혜심월법우님

담양 정진원에 자현법우님, 축하합니다~~^^

문사수법회의 조념단을 발족합니다.

조념단 단장의 소임을 수정법우님이 맡아 부촉합니다.

정신법사님과 단장님의 기념사진~

두분이 많은 준비를 하신 결과 드디어 조념단이 탄생했네요.

단체사진을 찍으며 발심법회를 회향합니다.

회주님과 함께 찬탄염불을 모십니다.

회주님이 환한 모습으로 법우들과 인사를 나누십니다.

스승의 은혜에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오늘 발심함은 새로 태어남입니다.
참회는 지난날을 돌아보아 반성함과 동시에 앞으로는 부처님생명으로 살아가겠다는 결단입니다.

그리하여 발심한 사람은 자유의 삶을 살아갑니다.
이때 3가지 의심을 거둬야 합니다.

1. 스스로의 생명가치에 대한 의심을 거둬야합니다.
  나의 참생명은 부처님생명이기에.

2. 남을 의심하지 말아야합니다.
  남은 내수준을 넘지 못합니다. 결국 내가 바뀌면 세상이 바뀌는 이치입니다.

3. 스승을 의심하지 말아야합니다.
  나에게 법문으로 일깨워주기 위해 다가온 인연이기에 그렇습니다.

원인에 충실하면 결과를 걱정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원인자입니다.

'중생은 결과를 두려워하고
 보살은 원인을 두려워한다'

항상 감사의 주인공으로 살뿐입니다................................................<여여법사님 법문>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