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문사수 해외구도여행
<전법의 길, 가니 길이네!>
쿠차, 투루판, 돈황 등...
찬란한 불교문화를 피워낸 역동적인 삶의 현장에서 참배하면서
“나는 누구인가?”
“무엇을 위해 살고 있는가?”
스스로 묻고, 스스로 답하는 구도의 여정은
우리 자신의 참된 생명가치를 새삼 돌아보게 할 것입니다.
● 일 시 : 2017년 8월 22일(화) ~ 30일(수) 8박 9일
● 장 소 : 실크로드(우루무치, 쿠차, 투루판, 하미, 돈황 등)
드디어 문사수 구도여행단이 8박9일의 대장정을 시작합니다.
구마라지바 스님을 친견하기 위해 키질석굴 입구에 섰습니다.
석굴로 향하는 길에 백양나무가 즐비하여 상쾌합니다.
구마라지바 스님을 뵙고 예경 올립니다
여여법사님의 구마라지바 스님에 대한 주옥같은 감동의 법문을 듣습니다.
키질석굴엔 카메라는 못 들고 들어가지만 폰으로 촬영이 가능합니다.
석굴은 정진했던 곳이라 작게 조성된 듯, 많은 인원이 들어가긴 어려웠습니다
구마라지마 스님의 정진터에서 우리도 정진을 모십니다
석굴 앞에서 내려다 본 전경입니다. 사막지대의 오아시스 도시로 푸르름이 좋습니다
석굴 참배 후 감흥을 표현하시는 법우님들~
구마라지바 스님에 대한 특강을 여여법사님으로부터 듣습니다.
박물관으로 이동, 그 시대의 생활상을 들여다 봅니다.
수바시 고성입니다
전혀 낯설지 않습니다.
현장에서 듣는 법사님의 법문은 생동감이 넘칩니다.
저 뒤쪽이 천산산맥입니다.
낯설지 않으니 편안하게 즐깁니다.
하미과는 멜론과 비슷한 맛인데 엄청 달고 맛있습니다 ^^
키질카하 봉화대입니다. 이 봉화대에 불을 붙이면 장안까지 연결됐다고 합니다
교하 고성에 당도했습니다
대불사로 들어가시는 향여법우님~
대불사에 들러 정진을 모십니다
법사님의 법문은 이어집니다
구비구비 고성을 둘러봅니다. 얼마나 넓은지~....
대불사 뒤에 모셔진 탑.
맛이 달기로 유명한 투루판 포도입니다. 건포도도 유명하지요. 그중 제1은 <말의 유방>입니다 ㅎ
고창 고성으로 갑니다.
현장 스님이 법문 하셨던 곳에서 정진을 모십니다.
저희도 법사님의 법문을 듣습니다.
고성을 걸어봅니다.
화염산으로 이동해 뜨거운 모래 속에서 익은 달걀도 먹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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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입니다.
풀 한포기 나기 어려운 그곳은 사막입니다.
사람들은 빙하의 물을 지하로 끌어내어 생활수로 씁니다.
그 척박한 사막의 길로 부처님 법은 전해졌습니다.
서건동진하여 이땅으로도 전해졌습니다.
우리도 그 길을 걸어봅니다.
고행길이라 할 수 있는 그 길을,
오로지 부처님 법을 전하기 위해 나섰던 그 구도자들을 따라 걸어봅니다.
낯설지 않습니다.
편안합니다.
언젠가 와 본듯~
그 어느 세월엔가 이곳에서 살아본 듯~
그래서 기쁘기까지합니다.
아! 부처님
나무아미타불_()_
-다음은 하미로 이동해 '저 푸른 초원'으로 달려가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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