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 시명, 성국, 수덕, 보안, 미보, 신희, 월행, 화도, 해인화, 연원
열송이 꽃들이 화엄의 연화장 세계에서 생명의 꽃들을 마음껏 피우며,
즐겁고 신나게 놀다 왔습니다.
1조는 함께하며, 때로는 자유롭게 돌아보기도하고 화엄사 계곡에서는 차가운 계곡물에
정신이 번쩍들게 발도 담그며,
'발심한 보살인 법우는 이타행을 어떻게 실천하는가?'라는 주제를 묻고 또 물으며,
생활속에서 법문들은대로 살려면 어찌해야하는 지 끝없이 묻고 있는 법우님들의 살아가는
이야기들을 들으며 다니는 시간이었습니다.
---순간 순간 부처생명임을 잊으니, 계속 발심하며 살 수밖에 없다.
---주어진 상황속에서 생명을 살리는 방향으로 문제를 바라보고 대응하려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 지...
---이타행이란 것도 특별한 것이 아니라 엄마가 밥해주는 것, 들고 다니다 주스가 될 뻔한 수박을 맛있게 먹어주는 것..등 모든 행이 이타행이 될 수 있다.
---내가 한 봉사활동은 이타행이 아니라 자기만족일 뿐이었다.
---내가 얼마나 많은 것들을 해주었는데 하는 생색내기는 이타행이 아니다.
---내가 한다는 생각 없이 당연히 해야 하는 것들이 이타행의 하나가 아닐까.
등등 많은 법담들이 오고 갔는데, 정리해보면
끝없이 발심하며 공부해나가고 있는 법우님들의 나를 내세우지 않는 모든 행이 이타행이 아닐까 합니다.
이것이 말로 끝나지 않도록, 항상 법문 듣고, 나를 비추어 보아, 정진하며 나의 삶을 수정해나가도록 서로 거울이 되는 법우님들이 함께 함을 감사하고 찬탄드립니다.
나무!! 아미타불!! -연원 합장
寶山
2014.05.30순간 순간.. 끝 없이.. 계속.. 항상.. 이런 표현들이 글 전체를 흐르고 있네요. ^^
오유지족
2014.05.30성심
2014.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