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서 금강경, 반야심경 독송 모임을 해 오다가 뜻이 맞아서 요즘은 회주님의 반야심경과 나무아미타불, 금강경에서 배우는 나의참생명 부처님 생명 책을 읽기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매주 화요일 점심에 모여서 소리내어 읽어가면서 마치 스님께서 바로 자신들을 위해 법문하시는 것 같다는 느낌을 나눕니다.

오늘은 한 분이 브라만 계급의 인도인 동료와의 갈등으로 힘들어 하고 있었는데요.
스님께서 들려주셨던 말씀들을 되 새기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 부처님 생명은 주변의 평가에 의해 손상될 수 없는 생명
- 역경 보살로 오신 부처님
- 심부름하며 사는 인생
- 내가 변하면 세상이 변한다.
- ...

오늘 나눈 "하심하시는 부처님" "합장" 등의 귀절이 지혜로우신 분에게로부터 잘 작용되리라 믿습니다. ㅎ

또 한 구성원은 불교 신자의 생활을 하고 있지는 않은데
예전에 타 회사 파견 시 월륜법우님이 전해 준  "오유지족"에 의지하여 지혜롭게 어려움을 헤쳐갔다고 소개한 분입니다.

최근에 남편이 회사 일로 힘들어 하고 있기에
우리는 이미 부처님이라 부처님 생명을 드러내고 살면된다는 말씀을 전했다고 합니다.

그랬더니 며칠 후에 그 말이 참으로 옳다고 고마워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불교도가 아닌 사람들에게도 전해져서 좋게 작용하는 법문의 힘이 감사했습니다.

저희는 오늘 경전과 그 경전에 대한 스님 법문 책을 눈 밝은 스승삼아 감사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직장이나 이웃들과 쉽게 모임을 할 수 있는 방법이될 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인연입니다.

보천 합장 나무아미타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