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근 의사 서거 100주년 기념 뮤지컬.
제국주의가 전 세계에 휘몰아치던 그때,
장부로서 정의롭지만 외로운 길을 걸었던 그들....
100년이 지난 오늘, 그들의 '장부가'가 다시 부활한다.
제목_ Concert Musical '장부가' (The Song of Corean)
장소_ 원더스페이스 네모극장 (대학로 소재)
일시_ 2010년 8월 27일 ~ 10월 3일
화~금 8시 / 토 3시7시 / 일 2시 6시 (월 쉼)
관람료_ 전석 4만원
예매하러가기 : 인터파크, 예스24, 옥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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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verview
<가슴을 울리는 콘서트 뮤지컬 장부가> 청년 안중근,
그의 총이 노린 것은 무엇인가?
1909년 10월 26일. 청년 안중근은 하얼빈 역에서 여섯 발의 총성을 울리며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했다.
이듬해인 3월 26일 차디찬 여순 감옥에서 형장의 이슬로 서른한살의 삶을 마감한 인간 안중근. 그는 누구를 위해 총을 쐈나?
역사속의 청년 안중근을 서거 100주년을 기리기 위한 마련된 콘서트 뮤지컬‘장부가’.
이토히로부미 저격이란 희대의 기록을 재구성하여 그 주변 가족의 내면적인 고뇌와 주변인물의 심리상태를 다루고 있다.
그동안 청년 안중근의 삶을 다룬 작품은 방송사 다큐멘터리부터 시작하여 소설, 연극, 오페라, 뮤지컬 등등 많은 콘텐츠를 통해 다양하게 쏟아졌다.
콘서트 뮤지컬 ‘장부가’에 남다른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것은 무거운 역사 이야기 일색의 기존 콘텐츠와 달리 독특한 음악과 풍자적인 시대묘사의 연출기법을 새롭게 도입해 좀더 친근하고 접하기 쉬운 역사 이야기로 재 구성했기 때문.
콘서트 형식의 뮤지컬이라는 형식을 빌려 총 7명의 주요 배역과 6명의 코러스, 라이브 밴드가 함께 어울려져 청년 안중근 인생에 대한 삶을 재 조명했다. ‘가수 같은 배우, 배우 같은 가수’로 구성돼 현재, 회상, 과거 , 미래 등 다양한 시선에서 항일투사 안중근과 그의 가족 심리 상태가 현실적으로 전달된다.
시제를 극적으로 과감히 점핑하며 이야기의 흥미를 더했고 음악을 통해 장면 전환을 효과적으로 이끌어가며 안중근의 감정을 사실적으로 전하고 있다.
‘장부가’ 뮤지컬의 배경으로는 성당, 감옥, 전통가옥 및 일본의 절(신사참배하는 곳) 등 다양한 장소가 소개 되어지며 보는 이로 하여금 역사 속에서 이름 없이 스러져간 사람들을 떠올리게 한다.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고 죽어간 이들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하며, 이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은 안중근 서거 100주년을 결코 단순한 기념일로 치부해서는 안 되는 이유를 확고하게 전달하고 있다.
정통 오페라 및 뮤지컬에서 볼 수 있는 Recitative의 정수를 선보이고, non-verbal 형태의 리드미컬한 퍼포먼스, 그리고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가슴 울리게 하는 아리랑을 현대적으로 편곡한 새로운 퓨전형태 음악 등은 100분간 관객의 심금을 울린다.
안중근의 아내와 아들의 이야기 그리고 가족을 뒤로하고 100년 전 외로운 장부의 길을 걸어야만 했던 청년 안중근.
그의 일대기를 지금의 13명의 장부들이 2010년 8월 27일 콘서트 뮤지컬 ‘장부가’로 우리 곁에 돌아온다.
주요 캐릭터 소개 및 Cast
안중근 역(役) : 31세 남자, 이토 히로부미 암살범으로 잡힌 현행범.
일본인 일색인 주변환경에서도 강직하고 의연한 자세를 잃지 않는 그의 모습은
마치 도인마저 연상케 한다. 그러나 자기주장을 펼칠 때 만큼은 거침없고 강렬
한 태도를 보이는 매우 열정적인 사내이다.
안중근 역(役) / 김 찬
뮤지컬 : 지하철1호선, 2003, 모스키토, 2004, 달고나, 2005 개똥이, 2006,
스칼렛, 2008
연극 : 일장하야몽별곡, 2008, 햄릿의 한여름 밤의 꿈
안중근 역(役) / 김성환
뮤지컬 <주유소습격사건, 2009>
안중근 역(役) / 조태일
연극 <심청이는 왜 두 번 인당수에 몸을 던졌는가 2010>
김아려 역(役): 32세 여성, 안중근의 부인으로 나랏일에 집을 비운 남편대신 시부모를 봉양하고, 시동생들과 아이들의 뒷바라지를 하며 집안 살림을 일군 전형적인 한국의 아녀자. 연약하지만 단아한 모습의 강직한 성품을 가지고 있다.
김아려 역(役) / 장유희
가족뮤지컬 <벌렁벌렁, 2009> <뮤지컬 갈라콘서트>
김아려 역(役) / 조수정
캐논 CF. 영화 카리스마 탈출기,투사부일체-2008년/ 라떼디토 CF, KBS ‘경성스캔들’-2007년 /밀레오레, 좋지 아니한가, 삐꼼C CF-2006
김아려 역(役) / 박민지
제5회 대한민국 대학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
미조부치 역(役): 35세 남성. 이토 히로부미 암살사건을 담당한 일본인 검찰관. 젊은 나이에 대사건을 맡을 만큼 촉망받는 검찰관으로서 정의로우며 도덕성이 강한 원칙주의자이다.
미조부치 역(役) / 안덕용
뮤지컬 : <모스키토, 2005>, <맨오브 라만차, 2005>,<젊은베르테르의 슬픔, 2005>, <한여름밤의 악몽, 2006>,<칠인의 천사, 2006>,<더클럽, 2007>, <테너를 빌려줘, 2007>,외 다수
미조부치 역(役) / 유영진
뮤지컬 <싱글즈, 2009>, <주유소습격사건, 2009>
M/V 서영은 ‘Good Bye’-2008, 서영은 ‘발걸음’-2007
미조부치 역(役) / 김창회
M/V 전진 ‘Hey-ya’
뮤지컬 <루나틱> -2009
연극 <왜 심청이는 두번 인당수에 몸을 던졌는가, 2010>
홍신부 역(役) / 김민석
뮤지컬 : <주유소 습격사건, 2009>
연극 : <어디서 무엇이 되어 만나랴, 2009>
안준생 역(役): 32세 남성. 안중근의 둘째 아들. 일본인의 심한 감시 하에 살면서 바이올린을 켜는 것을 유일한 낙으로 삼고 있다.
안준생 역(役) / 구자민
연극 : <세자매, 2009>
멀티맨 역(役): 구라시(일 외무성 정무국장), 우덕순(안중근의 동료), 미나미 지로(조선 7대 총독), 안정근(안중근의 첫째 동생), 안공근(안중근의 둘째 동생), 일본 장교, 한국군 사령관, 러시아 헌병 등
멀티맨 역(役) / 류재민
뮤지컬 : <주유소 습격사건, 2009>
연극 : <꿈꾸는 화석, 2010>
영화 : <주유소 습격사건 2, 2009>
멀티맨 역(役) / 유정훈
뮤지컬 : <주유소 습격사건, 2009>
연극 : <벚꽃동산, 2009>
■ CREATIVE TEAM
극작 김영경, 조선경 | 작곡 이승열, 조원영 | 연출 김지욱| 안무 신선아 |
■ STAFF
음악감독 박준범 | 음향디자인 김기영 | 조명디자인 나한수 | 무대디자인 김만식 | 무대감독 김찬길 |
제작감독 변숙희 | 소품 김성희 | 의상 김주연 | 반주 이두희 | 기획 S.H.O.N (쇼온)
*티켓값 4만원, 법회할인 3만2천원(20% 할인)
연출 김지욱 / 작곡 이승열,조원영 / 극작 김영경,조선경
출연 안덕용 김 찬 장유희 구자민 유영진 김성환 김민석 류재민 유정훈 김창회 조태일 조수정 박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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