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모시는 명성입니다.
저는 특별한 사정이 생기지 않는다면
매일 정해진 시간에 산책을 다녀옵니다.
처음엔 건강상의 이유로 걷기를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힘들어지고,
이런저런 핑계가 생기면서 중단하고 싶어졌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염불인의 생활 훈’ 법문을 듣게 되었습니다.
“몸에 병 없기를 바라지 않으리라.
몸에 병이 없으면 탐욕이 생기고,
탐욕이 생기면,
반드시 계율을 파하여 도에서 물러난다.
이에 병고로 양약을 삼으리라.”
문득 저에게 생긴 병의 원인을
자각하게 된 것입니다.
계율을 파하여 도에서 물러나지 않으려면
“게으르고 어리석은 마음을 철저히 멀리해야 한다.”
라는 결심을 다시 하게 된 것입니다.
그 후로 운동으로써가 아니라
정진하는 과정의 하나로 산책을 시작하였습니다.
이제는 걸으면 마음이 평화롭고
그리고 온갖 인연들이 감사한 마음으로 다가옵니다.
오직 걸으면서 “나무아미타불” 염불을 하며
산책을 즐기고 있습니다.
법우 여러분!
일상 속에서 게으르지 않고
정진하는 삶의 생활 태도가
세상의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공덕이 됩니다.
꼭 명심하시고 부처님의 원력을 믿고
매일 꾸준히 염불 정진을 모시는 삶을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나무아미타불!
7개의 댓글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8 | 오!늘법문(2021년 2월 9일) 7 | 문사수 | 2021.02.09 | 378 |
7 | 오!늘법문(2021년 2월 8일) 4 | 문사수 | 2021.02.08 | 598 |
6 | 오!늘법문(2021년 2월 6일) 5 | 문사수 | 2021.02.06 | 647 |
오!늘법문(2021년 2월 5일) 7 | 문사수 | 2021.02.05 | 585 | |
4 | 오!늘법문(2021년 2월 4일) 7 | 문사수 | 2021.02.04 | 461 |
3 | 오!늘법문(2021년 2월 3일) 7 | 문사수 | 2021.02.03 | 579 |
2 | 오!늘법문(2021년 2월 2일) 5 | 문사수 | 2021.02.02 | 550 |
1 | 오!늘법문(2021년 2월 1일) 4 | 문사수 | 2021.01.31 | 543 |
유화선순 수안
2021.02.05감사합니다.
병고를 양약으로 삼으라!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_()_
범열
2021.02.05수안법우님~~^^
반가움에...
나무아미타불~!
범열
2021.02.05메타세쿼이어길에서
경행염불하시는 법사님의 모습이
그려집니다^^
걸으면서 염불하고
염불하면서 걷는 행복...
저도 달빛공원으로 나갑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미락
2021.02.05나무아미타불 _()_
유정
2021.02.05나무아미타불.!
나무나무
2021.02.05한걸음 한걸음 염불 모시면서 또 살려지고 있구나를 실감합니다. 원력을 믿으며 나아갑니다. 나무아미타불!
산들바람
2021.02.05정진으로 산책하고, 정진으로 밥먹고, 정진으로 잠자고, 정진으로 일하고, 정진으로 염불하고~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