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문_회주님
여시아문_ 연실 김원숙
이와 같이 들었습니다.
불자는 부처님 말씀대로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나 잘났다는 마음을 버리고
남을 이익되게 하며 살기를 작정한
보살의 삶을 공부합니다.
보살이 어떻게 사는지 부처님은 이와같이 말씀하십니다.
금강경에 이르시길,
"이와 같이 그 마음을 항복 받으라" 하십니다.
이는 곧 세상 사람들 모두를 공경하라는 뜻입니다.
혹시 나 잘났다는 마음이 일어나면 얼른 하심(下心)하고,
남의 허물을 보려 하지 말고
나의 어리석음을 돌아보는 마음_조고각하(照顧脚下)`을
가지라고 하십니다.
그러기 위해서,
저는 다음과 같이 다짐합니다.
일상생활을 하면서
저와 인연된 모든 사람을 공경하겠습니다.
주위의 모든 이들로 부터 받은 은혜를 알아
언제나 하심하겠습니다.
내가 만나는 모든 인연을
부처님으로 모시며,
지혜의 눈으로 길을 비춰주시는
부처님께 감사드리며
행복한 불자로 살아가겠습니다.
나무아미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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