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시아문
 

4월 11일 회주님 근본법문 요약

연덕 2010.04.16 조회 수 24895 추천 수 0

회주님 근본법문

법문 회주님

요약 연덕법우

이와 같이 들었습니다.

 

불교는 원의 종교인데, 세분하면 그 첫째가 지혜의 종교다.

그래서 내가 원을 세우면 그 원은 반드시 성취된다.

모든 중생은 생노병사에 허덕이고 있는데, 지혜가 밝은 사람의 입장에서 보면 우리는 생사가 없는 세계에 살고 있다.

그러므로 모든 중생들이 지혜로운 세계에서 살 수 있도록, 이상세계를 실현시키겠다는 원력을 가지고 살아야 하므로 불교는 원의 종교다.

 

불교와 비 불교를 구분하는 기준은, 아뇩다라삼먁삼보리심이 있을 때 불교이고, 아뇩다라삼먁삼보리심이 없을 때는 비 불교라고 한다.

불교의 생명인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성취하면 부처가 되는 것으로 중생들은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성취하겠다는 원력으로 신앙생활을 해야 보살이 된다.

 

그렇다면 보살은 어떻게 사느냐?

“상구보리 하화중생”(위로는 부처님의 깨달음(진리, 지혜)을 구하고, 아래로는 모든 중생들을 교화하는 것)의 마음으로 살아가야 한다.

상구보리도 중요하지만, 더 절실하게 필요한 것이 하화중생이다.

하화중생을 보다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것이 “자미득도 선도타” (나는 비록 아직 제도를 얻지 못했지만 남들부터 제도해서 괴로움의 세계에서 벗어나도록 하는 것)의 마음으로 세상의 모든 중생들을 성불해서 더 이상 성불할 중생이 없을 때 내가 비로써 성불하겠다는 지장보살처럼, 우리들도 나부터 살고 그 다음에 남을 구제하겠다는 자기중심적인 마음을 항복받을 수 있도록 끊임없이 정진하는 것이 보살의 삶이고 불교인 것이다.

 

나무아미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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