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06.3.19.일.보은법회
-법사 : 정신법사
-지역 : 고양법당
여래가 세상에 상주하신다는 말은 여러분이 많이 들어본 법문일 것입니다.
그러나 실제로 여래를 친견하는 분이 얼마나 있을까요?
왜 우리는 부처님과 보살을 친견하지 못하는 것일까요?
이런 질문에 답하기 위하여 부처님 일대기 중 항마성도 부분을 살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마왕의 온갖 협박과 유혹과 회유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궁극의 도를 이루신 부처님은 당신이 깨달으신 내용을 복기하십니다.
복기 후에는 그 깨달음의 내용이 중생들이 이해하기에는 너무도 어려워 오히려 부처님의 법을 비방하는 죄업을 짓게 될 것을 염려하여 전법에 나서지 않고 그대로 열반에 드시려하십니다.
이 때 그 유명한 범천의 勸請이 있게 됩니다. “중생요익을 위하여 열반에 들지 마시고 미묘한 법의 수레바퀴를 굴리옵소서” 라는 이 범천의 권청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이것이 바로 오늘 법문의 주제입니다.
즉 우리의 요청이 없으면 부처님의 응답도 없다는 사실을 우리가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부처님께 勸請을 해야만 우리는 부처님을 만날 수 있으며 이것은 또한 발원의 원리이기도 합니다.
부처님은 무한능력자로서 이미 우리 곁에 와 계신 분이기는 하지만 우리의 권청과 발원이 없다면 우리는 부처님을 만날 수 없습니다.
우리가 사바세계에서 괴로움에 직면하고 있을 때 이 괴로움을 진솔하게 인정하고 그 괴로움 속에서 마음이 휘둘리지 않으면서 부처님이 세상에 상주하고 계시다는 사실을 인식한다면, 그래서 구체적으로 우리가 그 괴로움에서 벗어나고 원을 성취하게 된다면 이것이 바로 부처님을 만나는 것입니다.
이미 와 있는 방송국의 주파수를 다이얼로 맞추어야 하는 것과 같이 권청에 의해서 그리고 구체적인 발원에 의해서 우리는 비로소 부처님을 만나게 되는 것이며 이것이 바로 부처님이 세상에 상주하시는 까닭의 진정한 의미가 되는 것입니다.
-보산 합장-
-법사 : 정신법사
-지역 : 고양법당
여래가 세상에 상주하신다는 말은 여러분이 많이 들어본 법문일 것입니다.
그러나 실제로 여래를 친견하는 분이 얼마나 있을까요?
왜 우리는 부처님과 보살을 친견하지 못하는 것일까요?
이런 질문에 답하기 위하여 부처님 일대기 중 항마성도 부분을 살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마왕의 온갖 협박과 유혹과 회유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궁극의 도를 이루신 부처님은 당신이 깨달으신 내용을 복기하십니다.
복기 후에는 그 깨달음의 내용이 중생들이 이해하기에는 너무도 어려워 오히려 부처님의 법을 비방하는 죄업을 짓게 될 것을 염려하여 전법에 나서지 않고 그대로 열반에 드시려하십니다.
이 때 그 유명한 범천의 勸請이 있게 됩니다. “중생요익을 위하여 열반에 들지 마시고 미묘한 법의 수레바퀴를 굴리옵소서” 라는 이 범천의 권청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이것이 바로 오늘 법문의 주제입니다.
즉 우리의 요청이 없으면 부처님의 응답도 없다는 사실을 우리가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부처님께 勸請을 해야만 우리는 부처님을 만날 수 있으며 이것은 또한 발원의 원리이기도 합니다.
부처님은 무한능력자로서 이미 우리 곁에 와 계신 분이기는 하지만 우리의 권청과 발원이 없다면 우리는 부처님을 만날 수 없습니다.
우리가 사바세계에서 괴로움에 직면하고 있을 때 이 괴로움을 진솔하게 인정하고 그 괴로움 속에서 마음이 휘둘리지 않으면서 부처님이 세상에 상주하고 계시다는 사실을 인식한다면, 그래서 구체적으로 우리가 그 괴로움에서 벗어나고 원을 성취하게 된다면 이것이 바로 부처님을 만나는 것입니다.
이미 와 있는 방송국의 주파수를 다이얼로 맞추어야 하는 것과 같이 권청에 의해서 그리고 구체적인 발원에 의해서 우리는 비로소 부처님을 만나게 되는 것이며 이것이 바로 부처님이 세상에 상주하시는 까닭의 진정한 의미가 되는 것입니다.
-보산 합장-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여시아문 게시판에 대하여... | 문사수 | 2010.04.19 | 138360 |
13 | 진실은 불허하다 | 보영 윤여경 | 2006.07.18 | 31051 |
12 | 회주스님 근본 법문 (4월 9일) | 정주 | 2006.07.18 | 35126 |
11 | 심부름 합시다 | 이소영 | 2006.07.18 | 31300 |
10 | 불구소생 원력소생 | 보명 | 2006.06.07 | 33518 |
9 |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 정희석 | 2006.05.09 | 30720 |
8 | 부촉과 찬탄 | 보념 한소자 | 2006.05.03 | 33346 |
7 | 부처님은 어디에서 오셨는가? | 시정 | 2006.04.26 | 34578 |
6 | 부처님을 믿고 따른다는 것 | 양정열 | 2006.04.19 | 32630 |
5 | 불국토는 어디에 | 성국 | 2006.04.09 | 34843 |
4 | 신명바치니 신명난다 | 김종민 | 2006.04.09 | 37813 |
여래가 세상에 상주하시는 까닭 | 정희석 | 2006.03.25 | 34533 | |
2 | 회주스님 근본법문 요약 | 시정 | 2006.03.18 | 34904 |
1 | 2006문사수 가행정진 발원법회 | 신희 | 2000.01.01 | 29738 |
0개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