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째주 대중법회 후 중앙법당의 경행로 불사 회향식이 있었습니다.
인산법우님의 텃밭 만들기로부터 시작된 불사는 연재, 보안 법우님의 동참으로 새옷을 입기 시작했고, 인월법우님의 벽화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발원하신 분들의 원력도 대단하시지만 음으로 양으로 함께 동참한 많은 법우님들이 아니었으면 결코 이뤄낼 수 없는 감사의 불사였습니다.
이곳으로 법당을 이전한 후 활주로 같은 베란다를 어떤 공간으로 만들까 많은 연구를 했었는데
이렇게 정진을 위한 경행로로 태어났고, 뿐만아니라 음악과 차와 함께 할 수 있는 분위기 좋은 휴식공간으로도 거듭났으니 더 이상 무엇을 바라겠습니까!ㅎㅎㅎ
이젠 이 공간을 맘껏 즐길 일만 남았습니다.
이 기분 좋은 공간으로 법우님들을 초대합니다~~~^^
짜잔~~, 경행로 테이프 컷팅~^^
정신법사님을 따라 경행을 시작합니다~
부처님이 먼저 나와앉아서 기다리고 계십니다~ㅎㅎㅎ
이렇게 부처님을 모신 인월법우님을 뒤따라 아미타의 아이들도 염불을 모십니다.
텃밭엔 벌써 김장에 쓸 배추가 속을 채우고 있지요~^^
돌탑도 반가이 맞아주시고~
저~끝에선 또 부처님이 연잎을 들고 기다리십니다~ㅎㅎ
부처님~~ 방가방가~~^^
8층이라 공기도 시원~하고~^^
모퉁이 모퉁이 마다 부처님이 반겨주시니 기분 짱~! 입니다요~ㅎㅎㅎ
베란다 경행로를 한바퀴 돌고 왕생로로 이어진 문으로 들어갑니다.
아! 아름다운 미소의 부처님이 또 기다리시는군요~^^
이제 법당으로 들어갑니다.
이렇게 부처님은 곳곳마다에서 <삶이란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살려지는 것이다> 라는 법문을 주고 계십니다.
온세상이 부처님으로 장엄되어있음을 경행로를 통해 다시 한번 실감합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법문들으며(문), 내 삻을 비춰보아(사), 부처님 가르침대로 살겠습니다.(수)
나무아미타불~!
경행로에서의 잔치를 준비하며 ~^^
부처님과 함께 잔치를 벌입니다요~~ㅎㅎㅎㅎ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寶山
2012.10.29참으로 아름다운 공간입니다.
농업이 있고, 쉼터가 있고, 예술이 있고, 무엇보다도 원력이 있고
문사수 역사의 한 페이지가 있습니다.
산들바람님과 함께 모두 모두 찬탄 드립니다.
나무꾼
2012.10.30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