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해외구도여행중에 만난 백두산 천지의 모습입니다.
현지 가이드의 말에 의하면 백번 올라서 두번 볼 수 있다는 천지라든데,
우린 올라가는 첫날 기막힌 광경의 천지를 볼 수 있었습니다.
기막힌 천지의 모습 즐감하시길~^^
부처님 형상이 보이시나요?^^
법락법우님께서 꼭 부처님을 조성한 듯하다해서 줌을 최대한 당겨서 찍은 사진입니다.
완전 부처님이시죠?!ㅎㅎㅎ
백두산으로 올라가는 셔틀버스 안에서 안내방송을 하는 내용 중에..
천지는 부처님과의 인연이 없으면 볼 수 없다....고 하더군요.ㅎㅎㅎ
한번 올라가서 완전한 천지의 모습을 보니 백번올라 두번 볼 수 있다는 현지 가이드의 말이 거짓말처럼 느껴졌습니다.
이렇게 완전하게, 무방비 상태로 다 드러내어 보여주고 있는데...
다음날 북백두에서 다시 한번 천지에 올랐습니다.
그런데...그날은 천지를 볼 수 없었어요.
비와 안개가 가득해서 천지는 커녕 몇미터 앞도 보이지 않았지요.
어제 그리도 맑고 청명하게 보여주신 극락세계와도 같은 모습! 은 어디로 갔을까요?
마치 "네 복을 네가 모르는구나!" 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그날 셔틀을 기다리며 들은 얘기는, 저 멀리 진주에서 할머니들이 천지를 보러 오셨는데 결국 못보고 가시면서 복타령을 하시더군요.ㅋㅋㅋ
그렇습니다.
이렇게 부처님께서는 '너는 완전한 부처님생명이야. 아미타야!' 라고 하시지만,
우린 안개에 가려, 비에 가려 아미타의 세계를 보지못하고, 믿지 않으려고 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비가 와도 안개에 가려있더라도 그 맑고 청명한 천지는 그대로 존재합니다.
나의 참생명은 부처님생명입니다.
나무~아미타불!
오유지족
2012.08.31그야말로 거울 천지이네요.
사진만 보아도 행복해염. 신지 법우님 넘 좋아여.
태풍 전에 다녀오신 것도 참 감사여.~
보천 합장 나무아미타불
오유지족
2012.09.02산들바람
2012.09.01천지가 하늘이고, 하늘이 곧 천지였답니다~ㅎㅎㅎ
나무나무
2012.09.04아~ 백두산 천지가 맞구나 싶네요~ㅎㅎㅎ
산들바람
2012.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