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19일 (토요일)에 아쇼카산악회의 2월 산행이 있었습니다.
도봉산의 여성봉과 오봉을 오르는 코스로
송추계곡입구-오봉탐방지원센터-여성봉-오봉고개-송추폭포-송추계곡입구로 이어지는 그렇게 어렵지는 않지만 땅이 얼어있어 긴장을 늦추지 못하는 신행길이었지요.
하지만 간만에 날이 화창하고 따뜻해서 산행하기에는 더없이 좋은 날이었습니다.

 
 
 여성봉으로 오르는 초입에서부터 따뜻한 날씨덕분에 겉옷을 벗을 수 있었지요.



 산 다람쥐같은 연실법우님은 벌~써 여성봉에 올라 간식을 즐기고 있구요... 


 
 뒤를 이은 성산, 미락법우님도 귤로 갈증을 달래고 계십니다..^^


 
 여성봉에 오르면 저~~뒤로 5개의 봉우리인 오봉이 보입니다.
산사나이의 포~스로 포즈를 취하신 연덕법우님..^^


 
 아쇼카산악회 회장이신 시만법우님과 동반자이신 시정법우님..ㅎㅎ


 
 여성봉에 올랐으니 기념으로 찰~칵! ㅋ


 
 정상에서 먹는 컵라면의 맛은.....?!....
먹어봐야 맛을 알~지...ㅎㅎㅎ


 
 어딜가나 주체할 수 없는 성산법우님의 인기!!!  
성산법우님~ ..행복하신가요? ^^


 
 오봉을 지나 넓은 헬기장에서 간식을 먹으며 잠시 휴식~....


 
 송추계곡의 폭포가 얼어 장관을 이루고...
그곳에 너무나 잘 어울리는 한무리의 미녀들!....그대들은 어디서 왔는고?..ㅋ


 
 아이젠 덕분에 눈길의 내리막길도 무사히 잘 내려가고...(살짝 엉덩방아을 찧기도하고..ㅎㅎㅎ)

산을 내려와 간단히 막걸리도 한잔하면서 아쇼카산악회의 모토인 전법에 대한 여러가지 법담을 나누며 오늘 산행을 마무리합니다.

다음달인 3월엔 관악산쪽으로 갈 예정이니 인근에 계신 분들의 많은 동참을 기대해봅니다.
그때까지 감기조심하시고 몸관리 잘하셔서 반갑게 만나뵙길~..._(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