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하반기
선종의 육조 혜능대사의 육조단경을 경전학당에서 공부했습니다.

초조 달마대사에서 육조 혜능대사까지 정주에서 광주까지 짧지 않은 거리를
밤낮으로 추위와 마주하며 여행을 했습니다.

하지만 법우님들의 얼굴은 전혀 추위에 지친 기색없이
선종의 조사님들의 법문을 놓치지 않으려 두눈이 반짝반짝 했습니다..

우리가 구도여행 현장에서 얻은 많은 것 중의 하나는
오랜 세월동안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법을 이어 내려온 분들이 있었기에
지금 우리가 부처님법을 이어 받아 공부 할 수 있으며,
부처님법이 이어져 갈 수 있는 중심에 우리가 있음을 감사합니다.

또한 법이 계속 이어 갈 수 있도록 인재양성의 중요성도 절실히 느끼면서
법사님들께 감사 또 감사 할 뿐입니다.

구도여행 내내 모든 법문과 설명을 도맡아 주신 여여법사님,
처음부터 끝까지 편안한 여행이 될 수 있게 애써주신 성광법우님과
법우님들의 화합된 모습이 있었기에 원만히 회향 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찬탄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미락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