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모시는 범열입니다.
찬탄의 날, 설 명절 잘 쇠셨지요?!
명절에도 법문 들을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우리가 일상에서 맞닥뜨리는 모든 것은
인과응보입니다.
내가 지은 것이 나에게 돌아오는 것입니다.
이것을 알아야 지혜롭게 살 수 있습니다.
짓지 않고 받기를 바라거나
짓고도 받지 않기를 바라는 것이
바로 어리석음입니다.
반갑지 않은 일이 닥쳤다 해도 그것은
하늘이 벌을 주려는 것도 아니고
혹은 조상님들의 묘자리가 나빠서도 아닙니다.
지난날에 몸과 말과 생각으로 지은 업이
모두 씨앗이 되어
오늘의 열매를 맺게 한 것입니다.
스스로 지은 게 나타난 것이니
원망하는 마음 갖지 말고
내 마음을 바꾸어야 한다고 법문 듣습니다.
마음에 일어나는 욕심, 성냄, 짜증, 불만족 등은
참으로 있는 게 아니기에
모두 항복받으라고 금강경에서는 말씀하십니다.
‘항복해야지’ 생각을 한다고
항복되는 게 아닌 걸 잘 알기에
오늘도 그저 나무아미타불 합니다.
“무릇 있는 바 상은 다 이것이 허망하니
상이 상 아님을 보면 곧 여래를 보리라!”
말씀하신 바대로,
상에 속아 번뇌에 끄달렸음을 참회하며
아무런 괴로움 없이 즐거움만 있는 세계,
아미타부처님이 계신극락세계에
가서 나기를 발원합니다.
자나깨나 원왕생 나무아미타불.
어떤 생각이 떠올라도 원왕생 나무아미타불.
다만 오직 나무아미타불 합니다.
나무아미타불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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