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법문
 

오!늘법문(2021년 12월 3일)

문사수1 2021.12.03 조회 수 189 추천 수 0

부처님 모시는 범활입니다.

문사수법회 법당이나 전국사찰의 무량수전, 극락전에는
아미타부처님과 관세음보살, 대세지보살님이
좌우보처로 불단에 모셔져 있습니다.

대세지보살은 이마에 보배병을
정대(頂戴)하고 있습니다.
그 보배병에는 조상의 유골이 모셔져 있다고도 하고
부처님의 사리를 모셨다고도 합니다.

이 보배병 속에는 온갖 종류의 광명이
담겨져 있으며, 우리를 있게 한
수많은 선인들의 지혜와 가르침이 들어가 있습니다.

우리의 지식(知識), 알음알이는 윤회합니다.
우리들의 몸뚱이는 물질의 반영이며
생각도 또한 물질이며 식(識)입니다.

‘나’라는 식은 유한하며, 그런 조그만 세계의
테두리가 없어지고, 자기세계의 유한성을
아는 사람은 지혜롭습니다.
또한 내 생명이 어떻게 왔는지를 인식하며,
조상의 은혜를 아는 사람은 지혜롭습니다.

생명의 흐름이 나라는 것을 아는 지혜로운 이는
세상이 항상 하는 게 아니라 무상함을 알고,
믿을 바가 못 됨을 아는 지혜로운 대세지보살로 살아갑니다.

그런 지혜로운 이에게 아미타부처님의
무한생명, 무한광명의 영광된 모습이 따라옵니다.

우리의 인생은 장엄스럽습니다.
우리에게 조건은 이미 충족되어 있습니다.
우리의 생명은 결국 제한되지 않는 생명입니다.
우리는 무한생명 무한광명의 부처님생명입니다.

그런 부처님생명으로 살아가시길 축원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108념 | 나무아미타불 500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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