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모시는 정신입니다.
이 세상에 부처님이 출현하지 않으셨다면,
우리 인류는 어디로 가고 있을까요?
다소 엉뚱한 질문인듯 하지만,
부처님을 인류 역사에 존재했던 한 성인 정도로 생각하고,
그래서 부처님이 존재하지 않았다고 한들
인류에게 무슨 큰 변화가 있었을까 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요.
그런데 과연 그럴까요?
부처님의 출현으로 말미암아 인류가 봉착해 있던,
아니 더 적나라하게 말하면
한 번도 생각해보거나 시도해보지 못한,
생과 사의 큰 패러다임 속에서 벗어날 길이 열렸다는
사실에서 부처님의 출현은
인류에게 참으로 기가막힌 사건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근심과 고통 그리고 온갖 괴로움 등
나서는 죽고, 또 나서 또 죽는 생사의 수레바퀴에서
돌고 돌면서 사는 것이
어쩔 수 없는 우리의 인생이라고 생각하는
그런 운명론적 생명관을 깨주셨기 때문입니다.
예불을 모실 때 부처님을 삼계도사(三界導師)이시다
라고 모십니다.
삼계는 본능적인 욕구로 살아가는 세계와
정신 에너지가 물질로 형상화 된 세계,
순수한 정신세계 자체를 통털어서 삼계라하고 합니다.
쉽게 말해서 온갖 종류의, 세상에서 살아가는
모든 생명들을 진리의 세계로 이끄시는 스승님이
바로 부처님이란 말씀이죠.
이렇듯 참으로 귀한 인류의 스승을 모시고,
가르침을 듣고 따르는 불자(佛子)의 인연에
무한히 감사할 따름입니다.
더불어 모든 생명들이 부처님의 가르침을 듣고
믿어 받아지녀서 생사해탈의 길로
함께 나아가길 발원합니다.
나무아미타불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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